웹툰 베스트 커뮤니티 포인트충전 쇼핑몰  
덕후순위조회
0위
포인트충전
덕후모집배너 덕후신청하기 덕후글쓰기
[정치/사회] 조성민 "더블루K, 朴대통령 연루…권력형 비리 회사"
상세 내용 작성일 : 17-02-09 14:17 조회수 : 464 추천수 : 0

본문

- "청와대 챙기는 것 보고 합당한사업 아니라고 판단"

- "靑수석 움직일 윗사람은 대통령…崔와 연루 생각"
- "고영태는 崔 연인아냐…재식시 인간이하 대접받아"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최순실씨의 개인회사 더블루K의 조성민 전 대표는 9일 “회사가 권력형 비리에 연루돼 있다고 보고서 일을 그만뒀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K스포츠재단 사업과 관련한 이권을 챙기려고 시도한 곳이다.

조 전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대통령 탄핵심판 12차 변론에 증인으로 나와서 회사를 퇴직한 배경을 이렇게 설명했다. 그는 “청와대 교육문화·경제 수석 등이 내게 연락을 해오는 것을 보고 합당하지 않은 사업을 하는 곳이라고 판단했다”며 “나중에 이용되거나 권력형 비리에 연루되기 싫어서 회사를 그만뒀다”고 했다. 

그러면서 더블루K 사업에 박근혜 대통령이 연루돼 있다고 증언했다. 그는 “청와대 수석과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관심 두는 것을 보고 윗사람이 있다고 생각했다”며 “이를 통해 박 대통령과 최씨가 연결돼 있다는 합리적인 추측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최씨가 직원들에게 청와대 수첩을 줬는데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쓴 수첩과 같은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조 전 대표는 더블루K는 최씨의 회사라고 말했다. 그는 “더블루K 자금집행의 최종 결재자는 최씨”라며 “대표인 나를 고용하는 내용의 근로계약서상 사용자도 최씨”라고 말했다. 더블루K 사무실에 최씨의 방이 따로 마련돼 있었다고 했다.

K스포츠 재단의 실제 소유주가 최씨라고도 했다. 그는 “최씨의 지시로 정동구 이사장이 잘리고 정현식 사무총장이 업무보고를 하고 지시를 받는 것을 보고 재단이 최씨의 지배 범위에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최씨와 고씨는 연인 사이가 아니라 상사와 부하직원 관계”라며 “고씨가 최씨를 통해서 사익을 취하려고 한 적 없다”고 말했다. 이밖에 그는 “근무하면서 최씨에게 인간 이하의 대접을 받은 것도 퇴사 이유”라고 덧붙였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정치/사회정치/사회 목록
정치/사회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220 특검 박근혜 본인이 직접 블랙리스트 주도 인기글 mentis 02-10 392 0
2219 청와대 참모들,'직무정지' 대통령 보좌..적절성 논란 인기글 카리아리 02-09 296 0
2218 피노키오백수들... 인기글 카리아리 02-09 777 0
2217 헌재가 탄핵 주저한다고?' 법대 교수의 명쾌한 풀이**** 인기글 카리아리 02-09 700 0
2216 태블릿 PC 조작설 등 가짜 뉴스에 멍드는 대한민국 인기글 카리아리 02-09 1038 0
2215 안철수 "헌재 압박 바람직하지 않아"…촛불집… 인기글 카리아리 02-09 645 0
2214 문재인 3자구도에서도 50% 돌파 인기글 mentis 02-09 338 0
열람중 조성민 "더블루K, 朴대통령 연루…권력형 비리 회사&… 인기글 mentis 02-09 465 0
2212 변명'과 '거짓'으로 일관하는 대통령의 뻔뻔함에 '강제조사'요… 인기글 mentis 02-09 448 0
2211 황교안 지지율 급상승의 정확한 이유???? 인기글 mentis 02-09 555 0
2210 온라인서 판치는 가짜뉴스 넘어가지말자~!!!! 인기글 By누군가 02-08 523 0
2209 주중에 돈 입금하면→보수단체, 주말에 '집회' 인기글 mentis 02-08 356 0
2208 [속보] 탄핵, 최악의 시나리오 인기글 mentis 02-07 246 0
2207 “헌재, 朴대통령 탄핵안 받아들여야” 78.5% 인기글 mentis 02-07 508 0
2206 [속보] 박근혜 탄핵 기각 가능성 ↑ 인기글 mentis 02-07 487 0
2205 우병우 아들 운전병 선발 이유 “이름이 좋아서” 인기글 mentis 02-07 327 0
2204 전경련,태블릿PC 조작 선동 단체에도 '뭉칫돈' 지원 인기글 mentis 02-07 335 0
2203 문재인, 유시민을 탐나하는? 인기글 mentis 02-07 375 0
2202 이성한 미르재단 전 사무총장 증인 출석 인기글 mentis 02-07 419 0
2201 자금을 주고받는것 자체가 비정상적~!!! 인기글 mentis 02-07 371 0
게시물 검색
   덕후랭킹 TOP10
  • 매니아 토마토 2103791/35000
  • 전문가 귀미요미 938728/20000
  • 아마추어 오카베린타로 779396/4000
  • 아마추어 건설로봇S2  766764/4000
  • 아마추어 카리아리 681939/4000
실시간 입문덕후 - 누적덕후 총 253명
  • 0/1000
  • 기기리 니기리짱 0/1000
  • 애니 mikuo 110/1000
  • 채팅 152939/1000
  • 교사로 4… 50/1000
  • 주식 50/1000
  • 자동차 550/1000
  • 오태옥 오태옥 0/1000
  • 시사 건설로봇S2  766764/4000
  • 밀리터리 asasdad 669/1000
실시간 인기검색어
  • ka
  • uu
  • 윈터
  • ro
  • 태양의
  • 이토준지
  • 하데녀
  • 미니피규어
  • 걸그룹
  • 아나
새댓글
  • 금일 방문수: 1,493명
  • 금일 새글수: 0개
  • 금일 덕후가입: 0명
  • 금일 회원가입: 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