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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사진> 국민의당 전 대표가 대통령이 되면 여성가족부를 성평등인권부로 확대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안철수 전 대표는 6일 오후 강원도 원주시 쿱드림 카페에서 열린 '안철수 의원과 함께하는 직장맘·육아맘과의 대화'에서 오는 8일 여성 관련 정책을 종합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심각한 여성 저임금 개선을 위한 성평등 임금공시제 도입, 자녀 양육에 따른 여성 경력 단절을 줄이기 위한 남성돌봄참여 확대, 보육교사·아동 돌보미 처우 개선, 성폭력·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대응체계 구축 등 큰 방향을 제시했다.
안 전 대표는 또 "통계를 보니 1인 가구가 계속 늘어 3명 중 1명이 혼자 살고 있고, 25~39세 여성 가운데 42%가 결혼을 안 하고 살고 있다며 "이런 환경에서 무엇보다 안전문제가 기본 중의 기본"이라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국가가 국민을 위해 해줘야 할 일이 크게 보면 3가지인데 국민의 안전, 경제 안정, 국가 안보"라며 "여성 안전문제가 바로 서야 국가가 안전하고 국민이 평안하다는 게 저의 근본적인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이투데이: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464075#csidxd473c728a23f275a474d57b18740134----------------------------------------
안철수 "여성장관 비율 30%로 올리겠다"
여성정책 발언하는 안철수(서울=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8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세계 여성의 날 기념 제33회 한국여성대회에서 여성정책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leesh@yna.co.kr
여가부→성평등인권부로…개헌 헌법에 성평등 의무 명시
'낙태죄 폐지' 요구에 "여성 건강권까지 포괄적으로 고민해야"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세계 여성의 날인 8일 "여성의 정치적 대표성을 강화하기 위해 내각의 여성 장관 비율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수준인 30%부터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또 노동자에게 가족돌봄휴직을 보장해 '가족이 있는 삶'을 만들고, 성평등·인권교육을 정규교육과정에 포함해 소수자의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서울시청에서 열린 제33회 세계여성의날 기념 한국 여성대회에 참석해 이러한 내용의 성평등정책을 발표했다.
안 전 대표는 "2015년 기준 OECD 국가의 여성 장관 비율은 평균 29.3%인 반면 한국은 5.9%"라며 "내각의 여성참여를 확대해 진정한 민주주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성평등 개헌을 추진하겠다"며 "이번에 개헌이 되면 헌법 제11조 개정을 통해 국가의 실질적 평등촉진 의무를 구체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여성가족부를 국민 모두의 성평등한 삶을 보장하는 '성평등인권부'로 개편하고, 국무총리 산하 양성평등위원회를 대통령 직속 국가성평등위원회로 격상시키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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