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정우택 .野 특검연장 날치기 처리 발상, 반헌법적 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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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2-22 10:06 조회수 : 346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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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野 특검연장 날치기 처리 발상, 반헌법적 작태" 본문듣기 설정 기사입력 2017.02.22 오전 9:37 최종수정 2017.02.22 오전 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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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보내기 글자 작게보기글자 크게보기 - 22일 국회 원내대표단-상임위 간사단 연석회의 - "탄핵기각시에도 대선 영향 미치려는 것"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오른쪽)와 이현재 정책위의장이 22일 오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원내대표단과 4개 상임위 간사단 연석회의에서 얘기를 나누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조진영 기자]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야당의 특검법 개정안 날치기 처리 발상은 반헌법적 작태”라고 주장했다.
정 원내대표는 22일 국회에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단-상임위간사단 연석회의에 참석해 “(야4당의 특검법 연장안 본회의 처리는) 입법부가 행정부의 권한을 침해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야당이 주도해서 만들고 일방적으로 추천한 특검이 특검법을 어겨가며 수사기간 연장을 야당에 먼저 요청했다”며 “특검수사를 통해 대선에 영향을 미치려는 것 아닌가 한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정 원내대표는 “박영수 특검팀은 총 105명으로 구성된 역대 최대인력과 약 25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고 있다”며 “사실상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고 수사했는데도 예정 기간 내에 결론을 내지 못한 것은 방만한 수사를 했다는거 아니냐”고 비판했다.
그는 “현행 상설특검법에 따르면 1심은 기소후 6개월, 2심과 3심은 각각 3개월로 제한돼있어 1년내에 재판이 종료된다”면서 “최순실특검은 1심에 3개월, 2심과 3심은 각 2개월로 제한돼 비정상적인 재판구조”라고 지적했다.
조진영 (listen@edaily.co.kr) 누가 누구한테 날치기라고 하는지 모르겠다..자유한국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