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박근혜 변호인 "헌재, 약한 여자 편 안들고 국회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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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2-22 17:00 조회수 : 353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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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쪽 “헌재, 약한 여자 편 안들고 국회 편들어” 막말
기사입력 2017-02-22 15:55 | 최종수정 2017-02-22 16:25
“강일원 재판관은 소추위원단의 수석 대변인인가.” 대통령 대리인단 변호사가 헌법재판소 재판관들이 공정하지 않다고 원색적인 용어를 동원해 비난했다.
대통령 변호인단의 김평우 변호사가 22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심판 제16차 변론기일에 나와 돌연 원색적인 어조로 국회의 탄핵 소추와 관련 헌법 조항이 부당하다고 강변했다. 그는 목소리를 높이고 헌재 재판관과 국회 소추위원단을 꾸짖기도 하며 1시간30분이 넘게 발언을 이어갔다.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출신인 그는 재판관의 실명을 들며 비판하길 서슴지 않았다. 강일원 재판관이 국회의 준비서면의 내용을 정리하도록 지시한 것을 두고 ‘코치를 해줬다’면서 비판하기도 했다. 그는 “법관은 경기 선수가 아니라 심판이다. 공평하고 중립적이어야 한다. 청구인의 법률구성이 잘못되면 청구를 기각하면 된다“면서 ”법관은 약자를 생각하는 것이 정도인데, 약한 여자 하나 편드는 게 아니라 똑똑하고 강한 변호사들에게 힘을 보태주는 것은 법관이 해선 안 될 일이라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8&aid=0002354365
아휴... 한심한 발언들...대통령생각한다면 품위나지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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