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문재인 더문캠 로고에 대해 설명하는 손혜원~~
상세 내용
작성일 : 17-02-27 14:11 조회수 : 333 추천수 : 0
본문
문재인 선거캠프는 '더문캠', 상징은 곰.."사자·호랑이 이긴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 측이 선거캠프 이름을 '더문캠'으로 짓고 곰을 문 전 대표의 상징 이미지로 쓰겠다고 오늘(27일) 발표했습니다.문 전 대표측 예종석 홍보본부장과 홍보부본부장인 민주당 손혜원 의원은 서울 여의도에 있는 선거캠프에서 브리핑하고 이같이 밝혔습니다.'더문캠'은 21일부터 손 의원의 페이스북을 통해 '열린文캠프', '인재문캠프' 등의 후보들과 댓글 투표를 한 결과 가장 많은 표를 얻어 선거캠프의 이름으로 선정됐습니다.
손 의원은 "'더'에는 더불어민주당의 '더'와 '더 강해진, 더 많이 준비된' 등의 뜻이, '문'(Moon·달)에는 자신을 뽐내는 별보다 남을 비추는 달이라는 뜻 등이 담겨 있다"고 설명했습니다.문 전 대표 측은 '문캠프'라는 이름과 함께 곰을 문 전 대표의 상징으로 공개했습니다.손 의원은 "'문' 자를 180도 뒤집으면 '곰'이 된다"며 "긴 싸움 끝에 결국 이기고 마는 우직한 이미지의 곰은 승리를 쟁취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유튜브를 통해 곰과 사자의 싸움을 유심히 봤다고 말한 손 의원은 "아무리 힘이 세도 참고 있다가 화가 나면 호랑이도 이기고 사자도 이기는 게 곰"이라고도 말했습니다.예종석 위원장도 "특전사에서 군 생활했는데도 문 전 대표가 '종북좌파'로 몰려 왜곡된 공격을 많이 당한다"며 "문 전 대표는 곰과 같은 꿋꿋한 이미지로 한 길을 간다는 의미에서 이 캐릭터를 쓰기도 했다"고 이야기했습니다.선거캠프가 곰 이미지를 쓰기로 한 데 대해 문 전 대표는 "재미있네요"라고 반응했다고 손 의원은 전했습니다.
sbs 윤영현 기자
- [닉네임] : mentis[레벨]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정치/사회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