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친박 최경환, 중진공 채용 압력 의혹으로 검찰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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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3-03 13:21 조회수 : 556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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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위크=소미연 기자] 친박 실세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 자신의 지역구 사무실에서 일하던 인턴 황모 씨를 중소기업진흥공단에 채용될 수 있도록 압력을 행사한 의혹 때문이다. 사건을 수사 중인 수원지검 안양지청은 3일 최경환 의원이 예정된 시간보다 일찍 출석해 급하게 조사가 시작됐다고 전했다.
당초 검찰은 지난해 1월 서면 조사만으로 최경환 의원이 의혹과 무관하다고 밝혔다. 대신 중진공 이사장과 운영지원실장을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하지만 그해 9월 상황이 달라졌다. 불구속 기소된 박철규 전 이사장이 2013년 8월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최경환 의원과 독대를 가졌고, 그 자리에서 채용 압력을 받았다고 진술한 것이다. 검찰은 재수사를 시작했다.
현재 검찰은 최경환 의원의 혐의 입증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최경환 의원의 보좌관 정모 씨와 중진공 사업처장 출신 전모 씨가 관련 의혹으로 구속기소됐다. 두 사람은 2013년 초부터 연락을 해온 사이다. 이와 함께 검찰은 중진공 전·현직 인사 5명으로부터 최경환 의원의 압력에 대한 증언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검찰은 지난해 1월 서면 조사만으로 최경환 의원이 의혹과 무관하다고 밝혔다. 대신 중진공 이사장과 운영지원실장을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하지만 그해 9월 상황이 달라졌다. 불구속 기소된 박철규 전 이사장이 2013년 8월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최경환 의원과 독대를 가졌고, 그 자리에서 채용 압력을 받았다고 진술한 것이다. 검찰은 재수사를 시작했다.
현재 검찰은 최경환 의원의 혐의 입증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최경환 의원의 보좌관 정모 씨와 중진공 사업처장 출신 전모 씨가 관련 의혹으로 구속기소됐다. 두 사람은 2013년 초부터 연락을 해온 사이다. 이와 함께 검찰은 중진공 전·현직 인사 5명으로부터 최경환 의원의 압력에 대한 증언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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