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베스트 커뮤니티 포인트충전 쇼핑몰  
덕후순위조회
0위
포인트충전
덕후모집배너 덕후신청하기 덕후글쓰기
[정치/사회] 美 대사, 이혜훈 불러 돈 얘기만..외교적 결례 '비판'
상세 내용 작성일 : 19-11-20 12:02 조회수 : 642 추천수 : 0

본문


[앵커]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을 놓고 미국과 줄다리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국회를 상대로 좋게 말하면 전방위적인 로비, 더 나아가 노골적인 압박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여야를 가리지 않고 노골적으로 방위비 인상 얘기를 반복했는데, 외교적 결례라는 비판이 나옵니다.

조은지 기자입니다.

[기자]

바른미래당 이혜훈 의원은 지난 7일 국회 정보위원장 자격으로 주한 미국대사 관저를 찾았습니다.

가벼운 인사 자리인 줄 알았는데 해리 해리스 대사는 서론도 없이 방위비 분담금 얘기를 반복했습니다.

우리나라가 그동안 내야 할 방위비의 5분의 1밖에 내지 않았다면서, 내년에는 50억 달러, 무려 다섯 배 넘게 오른 금액을 감수하라는 취지로 거듭 압박했다고 합니다.

[이혜훈 / 국회 정보위원장·바른미래당 의원](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 방위비 얘기할 줄 모르고 간 것 맞고, 좀 당황했던 것 맞죠. 서론은 없었습니다. (50억 달러라는 구체적인 액수를 거론했습니까?) 했죠. 여러 번 했죠. 제 느낌에 스무 번 정도 하지 않았나….]

전날에는 자유한국당 소속인 국회 외통위 윤상현, 산자위 이종구 위원장도 관저에서 해리스 대사를 만났습니다.

함께 나온 드하트 미 국무부 방위비분담협상 대표가 마이크를 잡고 '한국은 경제 상황이 좋다'면서, 역시 방위비 인상을 종용하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압박은 여야를 가리지 않았는데, 지난달에는 한미동맹은 흥정이나 장사가 아니라고 날을 세운 민주당 소속 안규백 국방위원장이 관저에 초청받았습니다.

안 위원장은 YTN 통화에서 당시 일정이 있어 가지 않았다면서, 상임위원장들을 관저로 부르는 건 무척 이례적인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처럼 미국 측이 접촉면을 넓히는 사이, 여당 국방위원들은 방위비 인상을 계속 요구하면 국회 비준동의를 거부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홍영표 /국회 국방위원회·더불어민주당 의원 : 납득할 수 없는 무리한 분담금 인상 요구는 한미동맹의 정신과 가치를 훼손하는 일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상임위원장들을 상대로 사실상 질책한 것이다, 물밑 여론이 들끓는 가운데 미국 대사가 '외교적 결례'를 범했다는 비판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https://news.v.daum.net/v/20191119230421392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정치/사회정치/사회 목록
정치/사회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3900 강제징용 문희상 해법 2015년 한일 합의보다 후퇴한 안이었다… 인기글 mentis 11-29 834 0
열람중 美 대사, 이혜훈 불러 돈 얘기만..외교적 결례 '비판' 인기글 By누군가 11-20 643 0
3898 복면금지법 위헌 맹렬히 비난한 중국.jpg 인기글 By누군가 11-20 1296 0
3897 경찰에 연행된 홍콩 이공대학생이 마지막 남긴 절규.jpg 인기글 By누군가 11-20 737 0
3896 황교안 오늘부터 단식 돌입 "국정 난맥상에 저항�… 인기글 By누군가 11-20 666 0
3895 스트레이트]나경원 아들은...??황금스펙~! 인기글 식자 11-19 548 0
3894 고유정 검사무서워... 재판 휴정... 참 이런여자도 다있네 인기글 식자 11-19 806 0
3893 홍콩 이공대학을 지키는 학생들의 마지막 편지 인기글 식자 11-19 641 0
3892 자한당김세연 불출마 기자회견이후~ 인기글 식자 11-19 508 0
3891 조선일보는 일본신문인거죠 인기글 역자 11-19 501 0
3890 한국당 국회의원 비서가 필로폰 구입 적발..의원은 '몰랐다' … 인기글 역자 11-19 1380 0
3889 홍콩..전쟁중..'탕탕' 취재진·시민에 총 겨누는 경찰 인기글 mentis 11-18 875 0
3888 홍콩 경찰, 맨손 청년에 탕탕탕.. 시민들 "살인자&… 인기글 역자 11-12 877 0
3887 군인권센터 "박근혜 청와대, '계엄령 문건' 관여 추… 인기글 mentis 11-04 1074 0
3886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의 항소심 재판 인기글 mentis 11-04 682 0
3885 구조 위해 달라했는데.." KBS 추락 전 영상 논란 인기글 mentis 11-04 523 0
3884 안진걸 "나경원 고발 40일 넘었는데 檢 수사 안해.… 인기글 식자 10-29 840 0
3883 코미디.. 자유한국당... 장관낙마시키면 표창장... 장난해? 인기글 mentis 10-28 496 0
3882 트럼프…"시리아 유전, 미국 회사 개발" 인기글 mentis 10-28 1784 0
3881 [KSOI] 공수처 법안 국회 처리 ‘찬성69% >반대2… 인기글 mentis 10-28 850 0
게시물 검색
   덕후랭킹 TOP10
  • 매니아 토마토 2096571/35000
  • 전문가 귀미요미 934570/20000
  • 아마추어 오카베린타로 778964/4000
  • 아마추어 건설로봇S2  766478/4000
  • 아마추어 카리아리 681570/4000
실시간 입문덕후 - 누적덕후 총 253명
  • 0/1000
  • 기기리 니기리짱 0/1000
  • 애니 mikuo 110/1000
  • 채팅 152896/1000
  • 교사로 4… 50/1000
  • 주식 50/1000
  • 자동차 550/1000
  • 오태옥 오태옥 0/1000
  • 시사 건설로봇S2  766478/4000
  • 밀리터리 asasdad 668/1000
실시간 인기검색어
  • 지드래곤
  • 사유리
  • 진격
  • 달샤
  • 소액결제
  • 아사쿠라
  • 선생
  • 전쟁
  • AS
새댓글
  • 금일 방문수: 1,515명
  • 금일 새글수: 0개
  • 금일 덕후가입: 0명
  • 금일 회원가입: 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