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안희정, 그 sns 진짜뜻은 너무 오랫동안 시달렸던 서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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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3-23 15:39 조회수 : 445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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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충남도지사는 22일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네거티브 공방과 관련, "제가 했던 발언 취지와 상관없이 너무 오랫동안 시달렸던 서운함을 밝혔던 것"이라고 항변했다.안 지사는 이날 전북 전주 중앙시장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자신이 올린 SNS 글에 대해 이같이 설명한 뒤, "싸우자는 이야기가 아니라 나도 이렇게 서운하니, 정책 대결을 위해 힘을 모으고 같은 당 동지로서 동지애를 높이자는 취지였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대연정론'에 비난이 쏟아졌던 점을 겨냥, "저는 제 고의와 상관없이 너무 오랫동안 두드려 맞았다. 제 인생을 부정 당했다"며 "앞뒤 문맥을 보면 제가 그리 혼날 일이 아니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이어 "그런데도 소신없고 무원칙한 사람으로 공격당했다"며 "대연정이나 좋은 대화를 위해 선의로 받아들이자는 이야기가 그리 혼날 일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그는 문 전 대표가 "우리는 한 팀"이라는 주장에도 "물론, 당연하다. 우리는 한 팀"이라며 "그런 점에서 정책으로 우리가 더 대화하고 단결하자(는 것이다.) 그런 마음은 똑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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