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박근혜 심리 진행하는 한웅재 검사에 우려의 시선..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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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3-30 13:24 조회수 : 551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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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실질심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한웅재 검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29일 한 매체는 “한웅재 검사가 검찰이 청와대 압수수색을 시도한 지난해 10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윤장석 전 청와대비서관과 총 6차례 전화 통화를 주고 받았다”고 보도했다.
한웅재 검사는 지난해 9월 미르와 K스포츠재단에 대한 고발 사건이 배당된 형사8부의 부장검사다. 따라서 특검 측은 한 검사가 윤장석 전 비서관과 압수수색영장 집행 전 영장 집행과 관련한 논의를 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이에 한 검사가 과연 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실질심사에서 제대로 된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구속영장실질심사에는 검찰 측 역시 의견 진술을 위해 참석할 수 있다. 이에 검찰 측에서는 지난 21일 박 전 대통령을 소환해 대면 조사를 진행했던 형사8부 한웅재 검사와 특수1부 이원석 검사가 심리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1970년생인 한웅재 검사는 충남 연기에서 태어나 서울 단대부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이후 사법시험 제38회(연수원 28기)에 합격해 해군법무관으로 복무했다. 2002년 서울지검 검사 발령,이후 대검찰청 연구관과 서울중앙지검 부부장검사를 거쳤고, 2013년 대전지검 천안지청 부장검사로 승진했다.
2016년부터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 부장검사를 맡고 있는 한 검사는 이번 박 전 대통령의 수사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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