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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MB가 심혈을 기울인 안철수!!!
상세 내용 작성일 : 17-04-06 15:35 조회수 : 863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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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조종 받는 안철수의 가면을 벗긴다

글쓴이 : 검은바다  조회 : 9,014   추천 : 10  

MB 가 집권기간 내내 심혈을 기울여온 2대 중점사업은 “4대강”과 “박근혜 죽이기”라고 요약될 수 있다. 하나같이 국민 여론에 반하는 이 사업(?)들을 추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퇴임 후 안전장치다. 행여 불거져 나올 온갖 비리 의혹으로부터 지켜줄 후임 꼭두각시와 자기 영향력을 계속 유지하는 섭정체제를 도모하는 것이다. 정치는 돈이기에 그 자금줄이 4대강이다.


“4 대강”은 MB의 무서운 뚝심으로 국민들의 저항을 뚫고 어느 정도 안정 궤도에 진입한 걸로 보인다. 그러나 다른 하나 “박근혜 죽이기”만은 그 동안 청와대내 ‘대항마 창출팀’을 운영하며 정운찬, 김태호, 정몽준, 이재오, 오세훈 등을 대항마로 탐색 추진해왔지만 모두 실패하고 말아 MB의 애간장을 태워왔다.



그런 와중에 서울시장 재보선을 계기로 뜬금없이 돌연 안철수의 돌풍이 불었다. 안철수가 그전부터 정치에 관심 보이며 들락거렸다면 이상한 눈으로 보지도 않았을 것이다. 갑자기 도깨비처럼 나타난 안풍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결론부터 먼저 내리면, 박근혜 대항마로 갑작스레 부상한 안철수는“박근혜 죽이기“ 공작을 관철키 위해 MB정권이 기획한 마지막 비장의 카드다. 왜 그럴까? 그 동안 흘러온 일련의 사태를 정리해보면서 그 수수께끼를 풀어보자.



안 철수는 2년 전부터 청와대 미래기획위원으로 일해 왔고 금년 10대 신성장 동력 프로젝트 위원장으로 청와대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그러던 중 오세훈의 자살골로 초래된 서울시장 재보선에 돌연 출마의사를 보인다. 젊은이들 중심으로 부상하자 언론이 기다렸다는 듯 안철수를 왕창 띄우며 요란법석을 부린다.  서울시장 후보로 50%에 가까운 지지 여론조사에 한껏 고무된 안철수는 “한나라당은 응징대상이다”라는 초짜로선 엄두도 낼 수 없는 초강경 발언을 쏟아낸다.



그 리고 불과 엿새 만에 역시나 갑자기 적색분자 박원순에게 후보직을 넘기겠다는 초짜답지 않은 선언과 함께 뒤편으로 돌연 사라지고 만다. 정치에는 관심 없고 연구에나 전념하겠다고 양보 구실을 대는 사람이 진작 정치현장에 기웃거리지 말았어야지 일주일도 채 안되 입장을 바꾼 것이 미심쩍기만 하다. 여기서 냄새가 나기 시작한다. 기획된 ‘치고 빠지기’ 작전을 연출한 것이다.



안 철수가 사라졌음에도 언론은 계속 띄워 댄다. 서울시장직도 관심없고 정치를 안하겠다고 떠난 안철수를 언론은 격에 맞지 않게 박근혜의 대항마로 계속 띄우며 양자 대권 가상대결 여론조사를 연일 보도해 댄다. 주로 휴대폰을 이용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무명기관의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안철수가 박근혜를 앞섰다고 조중동이 잔뜩 바람을 잡는다.



한 편, 몇달 전에는 YS가 대권주자로 “참신한 인물이 등장할 것이다”라고 기획된 인물 등장을 예고한다. 그리고 MB는 “한나라당은 응징대상”이라는 안철수의 발언에 집권여당의 총수로서 분노해도 시원찮은 판에 오히려 “올 것이 왔다”고 안철수를 두둔하고 한나라당을 코너로 몰며 함께 당을 비난 타겟으로 삼는다. 정상적이라면, 한나라당을 비난한 안철수에 괘씸죄를 적용, 프로젝트 위원장에서 당장 해고했어야 마땅했다.  “이제 너희들은 깡그리 없어져야 돼. 내가 만드는 신당과 후계자 안철수를 내세워 박근혜를 죽이고 내 섭정 정권을 만들고 말거야“가 MB가 노리는 속셈임이 드러난다.



MB 는 평소 박근혜로 대표되는 여의도 정치를 부정하고 애써 무시해온 사람이다. 나라의 총체적 난국이 MB로부터 비롯되었음을 모를 리 없는 안철수는 비난 대상을 한나라당으로 한정했지, 결코 ‘MB정권’을 지칭한 적이 없다. 두 사람 모두 공통 타겟을 한나라당으로 삼고 있는 것은 현 정권의 정책에 깊이 관여하는 안철수가 이명박과 짝짜쿵 밀착된 관계임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시 기적으로 신성장 동력 프로젝트와 중복되며 안풍이 한창 불 때 "정리가 곧 될 테니 잠시만 기다려달라"고 안철수는 청와대에 특별 주문을 했다. 이것은 이미 안철수가 자신의 출마 여부 등 정치행보를 청와대와 사전 조율했다는 증거다. 아니라면, 한나라당 후보가 있는 데, 서울시장 출마를 당연히 말려야 했을 게 아닌가. 서로 밀접 교류가 없으면 있을 수 없는 현상이다.



안 철수가 언론의 의도적인 집중 지원으로 왕창 뜨며 박근혜를 위협할 대항마로 부상하자, ‘이젠 됐다. 빠져라. 너는 내년 박근혜 죽이기용 대선 필승 카드다’라는 것이 MB의 심중으로 보면 거의 틀림없다. 이렇듯, 안철수의 등장과 “안풍”은 박근혜 집권을 막기 위한 권력의 기획 작품임이 드러났다.   손학규가 내년 대선 입장표명을 분명히 하라고 다그처도 입을 꾹 다문채 "나는 절대 내년 대선에 나서지 않겠다"고 말 못하는 안철수는 음흉하기 짝이 없는 사람이다.



제작 김영삼, 연출 이명박, 극본 박형준, 감독 윤여준, 주연 안철수, 조연 박원순 박경철, 후원: 조중동 등이 펼치는 “국민의 희망 박근혜를 죽여라!”는 제목의 초대형 음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이제 안철수=이명박 한 통속이라는 가면이 벗겨지면서, 이명박을 심판키 위해 안철수를 선택한 일부 국민들은 “안철수! 너마저 국민을 속이고 기만하는가” 분노하며 배신감에 치를 떨 것이다. 그리고 그는 MB정권의 몰락과 함께 영구 매장될 것이다.


집권 내내 은인 박근혜 죽이기를 멈추지 않는 이명박과 겉으론 사회정의를 외치며 뒤론 MB의 조종을 받아 박근혜를 죽이는 앞잡이로 밀약하는 교할한 안철수는 국민을 기만한 “나쁜 인간 2대 인물”로 기록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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