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문대통령,4대강 사업도 철퇴..16개 보 상시 개방하고 일부 철거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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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5-12 15:00 조회수 : 583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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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사시사철 녹조” 언급
민관 공동 특별조사위 설치 구상
“재조사 통해 법적 책임” 엄포도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기간 4대강에 설치된 16개 보의 문제점을 면밀히 검토하겠다는 뜻을 여러 차례 밝혔다. 그는 “보를 건설하고 모래를 퍼내면서 수심 6m의 기형적인 강이 됐다”며 “개선된다던 수질은 날로 악화돼 과거 한여름 하류 지역에서만 나타나던 녹조가 지금은 사시사철 상류에서까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녹조의 밀도도 심해져 ‘녹조 라떼’에서 이젠 ‘잔디 구장’ 수준이라는 게 그의 평가다.
문 대통령은 대책으로 “물이 정상적으로 흐르게 하는 것 밖에 없다”며 “일단 만들어진 4대강 수문을 상시적으로 개방해 강이 제대로 흐르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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