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꽃보다 청와대'?..조국 민정수석 프로필 연일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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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5-12 13:57 조회수 : 652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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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의 첫 민정수석으로 임명된 조국 민정수석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민정수석에는 법조인 중 특히 검사 출신 인사를 발탁한 것이 일반적이었는데, 관례를 깨고 학계 인사가 발탁돼 세간의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조 수석은 1982년 서울대학교 법학대학에 최연소 학생으로 입학한 후 만 21살에 졸업한 수재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만 26세의 나이에 울산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캠퍼스 대학원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친 후 동국대 법대를 거쳐 2002년 서울대 교수로 임용됐습니다.
조 수석은 국가인권위원, 대법원 양형위원 등의 국가기관과 더불어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등의 시민단체에서 활동한 대표적인 개혁 성향의 학자입니다.
조 수석의 화려한 이력과 더불어 그의 외모에도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특히,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조 수석의 고등학교 졸업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외모 패권주의다', '꽃보다 청와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조 수석은 지난 2012년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공개 지지했으며, 대선 직전 홍익대학교 앞에서 진행된 문재인 대통령의 '프리허그' 행사에서 고민정 전 KBS 아나운서와 함께 사회를 보며 문재인 대통령을 향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한편, 오늘(12일) 조국 민정수석은 자신의 SNS에 "고심 끝에 민정수석직을 수락했다"라며 "마치고 학교로 돌아올 때까지 트위터를 접는다"고 공식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구성 : 이현지 인턴기자, 사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SBS 스페셜)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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