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최순실 정유라가 F학점 받은 건 안민석 의원 때문, 영혼 빼앗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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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5-25 10:34 조회수 : 530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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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씨는 정유라가 독일로 유학을 떠난 이유에 대해서도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정유라가 안 의원 때문에 충격을 받아 빗나갔고 영혼을 빼앗겨 자살을 기도했다는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최 씨는 “안민석 의원이 한 학생의 모든 걸 다 빼앗았다. 고등학교 빼앗고 대학교 빼앗고, 영혼을 다 빼앗아 한국에서 살 수가 없었다”며 “(안민석 의원이 정유라를) 아주 졸졸졸졸 거의 따라다녔다. 거의 목숨 건 것 같았다. 국회의원 일은 안하고 정유연이한테…”라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최순실 씨는 출석이 어려워져 정유라가 대학을 포기했는데 자신이 끌고 갔고, 인터넷으로 들을 수 있는 ‘K-MOOC’ 수업도 자신이 딸에게 사정해 듣게 했다고 주장하며 해당 강의 대리 수강도 자신이 부탁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걔(정유라)는 몰랐을 것이다. ‘엄마, 독일에서 인터넷 못해서 이건 안하는게 좋을 것 같다’고 했는데도 제가 알았다고 하고 (하 교수에게) 부탁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씨는 박영수 특검팀을 원망하는 발언도 했다. 그는 “검찰은 어린애의 영혼을 뺏고도 감옥에 넣어야 시원하겠느냐”며 “이 정도로 영혼을 죽였으면 됐지 이걸 공모관계까지 확인해서 처벌을 해서 감옥에 넣어야지 시원하다면 그렇게 하라”고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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