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매봉산터널 인근 도로변에서 가로 1m, 세로 0.5m 크기의 검은색 가방안에서 알몸 상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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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1-18 10:10 조회수 : 1,321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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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성산동 매봉산터널 인근에서 발견된 여성 시신은 얼굴부분이 수건으로 감싸져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17일 시신으로 발견된 여성의 신원을 김모(23·여)씨로 특정하고 용의자를 찾기 위해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김씨의 어머니는 지난해 12월26일부터 김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지난 1일 경기도의 한 경찰서에 실종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인 16일 오후 5시10분쯤 매봉산터널 인근 도로변에서 가로 1m, 세로 0.5m 크기의 검은색 가방안에서 알몸 상태인 김씨의 시신이 발견됐다.
경찰은 택시기사 A씨가 매봉산터널 인근 도로에서 차를 잠시 세웠다가 가방 안에 있는 시신을 발견하고 신고했다고 밝혔다.
발견 당시 시신에 외상의 흔적은 없었으나 경찰은 목졸려 살해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을 보내 부검을 의뢰하는 등 정확한 사인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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