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진성ㆍ홍태화 기자] 제1 야당인 자유한국당의 반발에도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이 31일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이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을 표결(무기명 투표)에 붙였다. 재적의원 299명 중 188명이 투표해 164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20명이 반대 의사를 표시했다. 기권과 무효는 각각 2표였다.
한국당 소속 의원(107명)은 전원 불참했다. 국회 임명동의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이 후보자는 금명간 문재인 정부의 초대 총리로 임명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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