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가습기 살균제로 또 사망???
상세 내용
작성일 : 15-10-27 13:46 조회수 : 471 추천수 : 0
본문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가운데 또 한 명이 사망했다.
환경보건시민센터에 따르면, 대구에 거주하는 38세 장모 씨는 2005년 결혼 후 신혼집에서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하다 쓰러졌고 '간질성 폐 질환' 진단을 받았다.
산소호흡기를 착용해야 했던 장 씨는 결혼생활을 유지하지 못해 2006년 이혼하게 됐고, 이후 10년 동안 산소호흡기를 착용하며 투병하다 올해 7월 상태가 악화된 것으로 전해진다.
폐이식을 받고자 했지만 병원 측에서 상태가 너무 나빠서 어렵다고 하자 퇴원하여 집에서 한 달여간 지내다 9월13일 숨을 거뒀다. 장씨는 2015년 4월 정부의 2차 조사에서 2등급(관련성 높음) 판정을 받았다.
장씨의 사망으로 정부에 신고된 1-2차 조사대상 피해자 530명중 143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사망률은 27%이다. 생존환자는 387명인데 장씨의 경우와 같이 상태가 나빠져 추가적인 사망이 이어질 우려가 크다.(환경보건시민센터 기자회견문 10월 19일)
이런!!!! 사람잡는살균제!!
- [닉네임] : 삼계꼬닭[레벨]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정치/사회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