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식인 박테리아',일본서 확산 291명 감염·최소 7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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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9-04 11:59 조회수 : 236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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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인 박테리아’, 일본서 확산…291명 감염·최소 71명 사망
일본에서 손발을 급격히 괴사시켜 사망에 이르게 하는 ‘식인 박테리아’가 무섭게 확산되고 있다고 산케이신문이 2일 보도했다.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23일까지 식인 박테리아에 감염된 환자 수는 291명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의 전체 기록인 273명을 뛰어넘는 것으로, 역대 최고 수준이다. 감염자 291명 가운데 최소 71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급성 전격성형 용혈성 연쇄상 구균 감염증으로 불리는 이 식인 박테리아 감염증은 1987년 미국에서 처음으로 보고됐고, 1992는 첫 환자가 확인됐다. 고령자에게 많이 발병하고, 혈압 저하 등의 쇼크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 사지에 통증이 생기고 부어오른다. 세균이 급격히 증식해 근육이나 근막을 괴사시키거나,독소가 전신에 돌게 해 장기 부전을 초래한다.
http://media.daum.net/breakingnews/newsview?newsid=20150903161403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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