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트럼프, 정상회담 직후 한인사업가에 "한국, 알수록 기분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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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7-05 14:31 조회수 : 385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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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직후 재미동포 사업가를 만나 한국에 대한 우호적인 발언을 쏟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재미동포 사업가인 김종욱(81·태권도 9단) '황금손스테이튼아일랜드' 회장은 5일 연합뉴스에 트럼프 대통령의 소유인 뉴저지 소재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그와 함께 찍은 사진과 당시 상황을 카카오톡과 국제전화로 전해왔다.
김 회장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다음 날인 1일 자신을 포함한 50여명의 사업가를 골프장으로 초대해 오찬을 했다.
김 회장은 한인으로는 유일하게 초대됐으며 트럼프와 한 테이블에서 식사했다고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국에 대해 알면 알수록 기분 좋다", "한국에 대해 좋은 생각을 많이 가지고 있다", "나는 한국과 한국인을 좋아한다" 등의 발언을 짤막짤막하게 했다.
당시 상황에 대해 김 회장은 "대통령이 한국과 한국인에 대한 좋은 감정을 전하려고 노력하는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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