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미얀마 영웅 아웅산 수지 "나는 아웅산 수치가 아니다" 광주민주화 본부는 아웅산 수기로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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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1-10 09:21 조회수 : 371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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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총선에서 압승을 거둔 아웅산 수지 여사가 영웅으로 떠 오르면서 한국 발음이 화제다.
미얀마 현지의 버마어로 그의 이름은 Aung San Suu Kyi다.
이를 한국 일각에서는 아웅산 수치로 부른다.
본인은 지난 2013년 한국을 방문한 자리에서 수치가 아니라 수지라면서 자신의 이름을 아웅산 수지로 불러달라고 부탁한 바 있다.
아웅산 수치라고 쓰면 아웅산의 부끄러움으로 오인할 수도 있다.
그의 요청에 따라 상당수 언론들은 아웅산 수지라고 쓰고 있다.
광주민주화 본부에서는 상을 주면서 아웅산 수기라고 표기하기도 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여전히 아웅산 수치라고 표기하고 있다.
그 바람에 아웅산 수지와 아웅산 수치가 헷갈리고 있다.
이름은 그 사람을 특정하는 가장 소중한 것이다.
그런만큼 자신의 요구대로 불러야 한다는 지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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