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대박!지구 구할 '퇴비 효소' 개발됐다 페트병 10시간 내 90% 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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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4-10 15:46 조회수 : 1,348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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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 한국일보 세계보도사진재단(WPP)에서 선정한 ‘20 1 8년 세계보도사진전’ 환경 부분 1등상 수상작. 지난 2017년 1월 21일 사진가 카디르 반 로하이젠이 촬영한 것으로, 나이지리아 라고스의 쓰레기 매립장에서 한 남자가 페트병을 담은 거대한 보따리를 진 채 걸어가고 있다.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버려진 플라스틱 대란으로 몸살을 앓는 지구를 구할 구세주가 등장했다. 한 녹색기업이 나뭇잎 퇴비에서 발견해 개량한 이 효소는 페트병 원재료를 10시간 만에 90%나 분해했다. 지금까지 플라스틱 분해 능력이 있는 미생물은 종종 학계에 보고됐지만, 속도와 효과가 월등해 플라스틱 폐기물 해결의 중대한 진전이 될 거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8일(현지시간) 프랑스 녹색 화학회사 카르비오가 10시간 안에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ETㆍ페트)’를 90% 가까이 분해하는 세균성 변종 효소를 개발했다고 보도했다. 자연에서 페트병이 분해돼 사라지려면 500년 이상 걸리지만 ‘나뭇잎 퇴비 큐틴분해효소(LLC)’로 명명된 이 효소는 한나절도 안 돼 분해를 거의 다 마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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