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는 술자리에서 회사 선배 기자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한겨레신문 기자 안모(47)씨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고 17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안씨는 지난달 22일 새벽 서울 중구 명동의 한 식당에서 선배인 손모(53)씨 등 일행 3명과 술을 마시던 중 손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손씨를 넘어뜨린 뒤 수차례 바닥에 내리쳐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손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간 파열로 당일 오후 4시 10분쯤 숨졌다. 한겨레신문은 지난달 24일 사과문을 통해 "구성원 사이에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해 독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된 점을 깊이 사과드린다"고 했다. 

예전에는 안그랬는데... 요즘 한겨레관련.. 좋은소식은 없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