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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kg 체중을 90kg로 줄인 3가지 방법
미국에 사는 올해 31세의 여성 리사 자네트는 1년 만에 62kg을 빼는 데 성공했다. 한때 152kg까지 나갔던 체중을 90kg까지 줄였다.
키가 176cm이니 BMI 지수는 30.4로 과체중을 조금 넘어선 비만에 해당되지만 이젠 누구도 뚱보라고 여기지 않을 정도로 비교적 날씬한 몸매를 갖게 됐다. 키와 체중으로 계산하는 BMI 지수는 서양인의 경우 25 이상이면 과체중, 30 이상이면 비만으로 본다.
그가 허핑턴포스트US에 체중 감량에 성공한 비결을 보내왔다
자네트의 비만에는 가정환경이 꽤 영향을 미쳤다. 그의 부모는 모두 뚱뚱했고, 나쁜 식생활습관을 갖고 있었다고 한다. 자네트 가족은 저녁 식사로 기름진 고기, 캔에 든 야채, 감자 등을 주로 먹었다.
나쁜 식습관은 몸의 건강운 물론 마음에도 나쁜 영향을 미쳤고, 그는 한때 우울증과 불안증세로 치료를 받기까지 했다. 병원에 다녀도 체중은 줄어들지 않았다.
게다가 빵집에서 일하면서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을 많이 먹어 체중은 152kg까지 불어났다.
2010년 그의 삶에 전환점이 찾아왔다. 술에 절어 지냈고, 자살까지 생각했던 그는 식이요법과 운동을 통해 스스로 살을 빼겠다고 결심했다.
사진 제공 리사 자네트
다음은 그가 살을 뺀 방법이다. 너무나 상식적이다. 맞다. 하지만 다이어트가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는 상식을 실행하느냐에 달려 있다.
건강한 음식을 먹었다
물론 지금도 100% 건강한 음식만을 먹는 것은 아니지만, 버터, 초콜릿, 설탕 등 몸에 해로운 성분이 많이 든 음식은 삼간다. 음식을 사 먹을 때도 어떤 성분이 들어 있는지 확인한다. 가공식품이나 패스트푸드는 물론이고 고기 섭취도 줄였다.
술을 끊었다
체중을 줄이겠다고 마음먹은 뒤에는 술을 딱 끊었다. 벌써 10월째 한 모금도 입에 대지 않았다.
좋아하는 운동을 했다
자네트는 하루에 30마일(48km)씩 자전거를 탔다. 10마일(16km)은 숲길을 달렸다. 몇 달 전부터는 체육관을 찾아 역기를 들기 시작했다. 십대 이후로는 처음이라고 한다.
자네트는 허핑턴포스트US에 보낸 글에서 "지금 내 엉덩이 크기는 10대 이후로 가장 작다"라며 "엉덩이를 다시 찾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적었다.
나도 알면 서 안되는데 대단하시네
- [닉네임] : 규청이[레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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