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베스트 커뮤니티 포인트충전 쇼핑몰  
덕후순위조회
0위
포인트충전
덕후모집배너 덕후신청하기 덕후글쓰기
[정치/사회] B씨 측 변호인 박유천 성폭행 불기소처분 부당..항고한다"
상세 내용 작성일 : 17-03-17 13:33 조회수 : 299 추천수 : 0

본문

14a77714d56038b2db3313ba6795c91c_1489725
 

 

JYJ 멤버이자 배우 박유천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다가 무고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되어 불구속기소 된 20대 여성 B 씨 측 변호인이 항고한다는 뜻을 밝혔다.지난 3일 영장실질심사부터 B 씨의 무료 변론을 담당하는 국선변호인 이은의 변호사는 지난 16일 SBS funE 취재진과의 전화통화에서 “박유천의 소속사 보도자료를 통해 검찰 처분 내용을 알게 됐다. 사안의 민감성을 생각하면 적어도 우리 쪽에 통지서가 도달하는 시점 이후에 발표를 해야 하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면서 “B 씨는 박유천의 성폭행 혐의에 대한 검찰의 불기소처분에 대해서 항고할 예정이며, B 씨의 무고에 대한 재판에서도 낱낱이 사실관계를 밝혀 무죄를 입증할 것”이라고 계획을 전했다.


앞서 박유천의 소속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B 씨가 제기한 성폭행 고소사건이 불기소로 일단락됐으며, 오히려 B씨는 방송사 PD를 만나서 인터뷰를 해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및 무고 혐의로 검찰에서 불구속 기소 됐다.”면서 이로써 박유천은 성매매 혐의를 비롯한 4건의 고소사건이 종결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B 씨 측 이은의 변호사는 “B 씨는 사건 직후 충격으로 다른 손님들 앞에서 눈물을 보였고, 이후 고민 끝에 새벽 다산콜센터에 전화를 해 ‘제가 당한 게 성폭행이 맞나요?’라고 물었다. 콜센터에서 출동시킨 경찰관이 ‘고소가 되니 고소하라’는 말을 듣고 고소했다가 상대가 유명인이라 두려워서 취소했다. 이후 어떠한 금전적 목적의 합의 시도도 하지 않았다가, 다른 여성의 고소 사건 보도를 보고 결국 6개월 뒤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이 여성의 사건의 충격에서 괴로워하다가 두 달 뒤부터는 유흥업소 일을 그만뒀고, 여성 쉼터에서 생활했다.”고 말했다.

B 씨가 주장하는 사건의 개요는 이렇다. 2015년 12월경, 텐카페에서 근무한 지 일주일 된 시점에 B 씨는 영업진의 VIP 손님으로 온 박유천이 ‘화장실에서 얘기하자’고 해 화장실에 따라갔다가 강제적인 구강성교와 성폭행을 당했다는 것. B 씨는 수사기관에서 “사건 당일 생리 중인 데다 ‘안 된다’는 의사를 수차례 밝혔다. 중간에 들어온 박유천의 일행이 문을 열었다가 대수롭지 않은 듯 닫자 심리적으로 충격이 더했다. 유흥업소에서 접대하는 여성의 입장에서 영업진의 주요 손님인 박유천을 물리적으로 뿌리치고 문을 박차고 나가서 도움을 요청하지 않았다고 해서 강압이 없었던 게 아니다.”라는 주장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수사기관은 B 씨의 휴대전화기를 제출하도록 한 뒤 B 씨가 지인에게 SNS 메시지로 ‘2000만 원 준다고 하고 돈을 못 받았다’ 등 진술한 부분을 포착하고 무고혐의에 무게를 실었다. 박유천 측 역시 “B 씨에게 화장실에 들어가기 전과 성관계 도중 수차례 ‘2000만 원이 지갑에 있다’, ‘2000만 원 줄 수 있다’는 말을 했고, 이에 B씨가 합의하에 화장실에 들어가서 성폭행을 하게 된 것”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B 씨 측 이은의 변호사는 “2000만 원에 대한 얘기는 B 씨가 사건 이후 스스로 자책하는 과정에서 나온 여러 가지 얘기 중 하나다. 이런 자책감을 토로하거나 스스로 혼란스러워하는 과정은 성폭행을 당한 여성들에게서 흔히 나오는 일반적인 반응 중 하나다. B 씨가 처음 출동한 경찰에게도 2000만 원에 대한 얘기를 줄곧 했음에도 수사기관에서 뭔가 새로운 증거가 발견된 것처럼 B 씨를 기소했다. 여성성을 상품화하는 직종에 종사하는 여성들에 대한 선입견이 작동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B 씨는 “수사과정에서 사건 당일 누구 말이 맞는지 검증할 수 있는 거짓말탐지기 조사, 박유천과 B 씨와의 대질신문 등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 B 씨가 휴대폰을 제출했다면 박유천도 휴대폰을 제출케 해 조사를 받아야 하는 것 아닌가. 박유천은 단 한 번 조사를 받았고, B 씨는 수사기관에 6~7차례 불려가 강도높은 조사를 받았다. 전체적으로 수사과정이 미진하다고밖에 판단할 수 없다.”면서 “만에 하나, 수사기관에서 해당 사건이 성폭행으로 판단되지 않을 여지가 있더라도, 그게 B씨가 무고로 기소될 이유로 분명한지 묻고 싶다. 이는 여성들이 어떤 강압적인 성관계의 피해를 입더라도 피해자들이 스스로가 검열하거나 더 위축할 수밖에 없는 본질적인 사회의 문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박유천의 소속사는 지난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1차 고소인에 이어 2차사건 고소인에 대해서도 지난 1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무고죄로 불구속기소 됐다.”면서 “3차 고소사건과 4차 고소사건의 경우에는 고소인들의 행방이 불명하여 무고죄 수사가 진행되지 않았다.”고도 전했다.또 “수사 결과를 지켜보며 끝까지 지지해 주신 국내외 팬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박유천은 이 사건을 공인으로서의 삶을 되돌아보고 반성하고 고민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SBS funE l 강경윤 기자]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정치/사회정치/사회 목록
정치/사회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972 朴의 7시간… 세월호 깜깜 <b class="sch_wor… 인기글 mentis 03-23 251 0
971 아<b class="sch_word">.</b> 정말심각하네<… 인기글 mentis 03-22 204 0
970 문재인<b class="sch_word">.</b> 염한웅 물… 인기글 mentis 03-22 187 0
969 [단독] 실탄 장전 권총 분실한 靑 경호실<b class="s… 인기글 이민혁게이 03-22 788 0
968 문재인공약 <b class="sch_word">.</b><b … 인기글 이민혁게이 03-22 254 0
967 민주당 경선 - 긴급 여론 조사 결과<b class="sch_… 인기글 이민혁게이 03-22 202 0
966 문재인 싫어도 대세인디 어쩌겄어<b class="sch_wor… 인기글 카리아리 03-21 280 0
965 19일 인양 시도' 3시간 만에 전면 취소<b class="s… 인기글 By누군가 03-21 328 0
964 홍석현 대선출마로 <b class="sch_word">.</b… 인기글 By누군가 03-21 952 0
963 박그네집앞<b class="sch_word">.</b><b c… 인기글 mentis 03-20 224 0
962 걸그룹 데뷔 약속했는데<b class="sch_word">.<… 인기글 mentis 03-17 271 0
961 中 사드보복에 美 금리인상<b class="sch_word">… 인기글 mentis 03-17 875 0
960 박영선 <b class="sch_word">.</b>안희정… 인기글 By누군가 03-17 307 0
959 추미애<b class="sch_word">.</b><b cla… 인기글 By누군가 03-17 263 0
열람중 B씨 측 변호인 박유천 성폭행 불기소처분 부당<b class… 인기글 By누군가 03-17 300 0
957 이것들봐라<b class="sch_word">.</b><b c… 인기글 By누군가 03-17 250 0
956 쵸코파이 빨리먹기 시합하다<b class="sch_word">… 인기글 By누군가 03-17 572 0
955 미대교수를 자살로 이끈 거짓뉴스<b class="sch_wor… 인기글 By누군가 03-17 809 0
954 듣기 싫으면 이사 가라니<b class="sch_word">.… 인기글 WarHammer40K 03-16 497 0
953 탄핵도움된<b class="sch_word">.</b> 변호인… 인기글 mentis 03-15 338 0
게시물 검색
   덕후랭킹 TOP10
  • 매니아 토마토 1763014/35000
  • 전문가 귀미요미 779001/20000
  • 아마추어 오카베린타로 745381/4000
  • 아마추어 건설로봇S2  734542/4000
  • 아마추어 카리아리 654775/4000
실시간 입문덕후 - 누적덕후 총 253명
  • 0/1000
  • 기기리 니기리짱 0/1000
  • 애니 mikuo 110/1000
  • 채팅 146680/1000
  • 교사로 4… 50/1000
  • 주식 50/1000
  • 자동차 550/1000
  • 오태옥 오태옥 0/1000
  • 시사 건설로봇S2  734542/4000
  • 밀리터리 asasdad 613/1000
실시간 인기검색어
  • a
  • 2
  • 캡틴
  • 1
  • 01
새댓글
  • 금일 방문수: 12,877명
  • 금일 새글수: 0개
  • 금일 덕후가입: 0명
  • 금일 회원가입: 4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