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 ‘댓글부대’로 지목된 시민의식선진화팀 팀원들이 인터넷 포털기사에 각종 댓글을 단 내용들이 속속들이 밝혀지고 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지난 10월15일 구의회에 출석하기 하루 전날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올라온 각종 현안 기사에 댓글 폭탄을 퍼부었다.

오마이뉴스 12월9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 10~11월 강남구 시민의식선진화팀 팀장 이아무개(6급)씨 등 소속 공무원들이 네이버 기사에 최소 200여 개의 댓글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경향신문 12월 9일 보도에 따르면 “팀원 김모씨(7급)는 신 구청장이 구의회에 출석하면서 “여론 왜곡이 심하다”며 들고나온 연합뉴스 기사에 댓글을 직접 달았다"고 보도했다.

팀장 이모씨(6급)는 아이디 ‘jw28****’로 팀원 김모씨(7급)는 ‘kij6****’로 각 기사에 다음과 같은 댓글을 달았다.

실제로 이들이 댓글을 단 연합뉴스, 경향신문, 아시아경제, 머니투데이 등 네이버뉴스 기사에는 아직까지 다음과 같은 댓글이 살아있다. 그리고 이미 눈치챈 네티즌들이 '성지순례'를 왔다며 댓글에 답글까지 달고 있는 상황이다.

직접 한번 방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