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윌체어 장애인 시위에 경찰 떼거지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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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9-04 15:36 조회수 : 269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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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3일 오후 3시경 서울고등법원으로 향하는 서초동 오르막길 한옆 인도에서는 윌체어(휠체어는 틀린 발음)을 탄 장애인 20여명이 "최저임금을 보장하라"며 시위를 벌이고 있었다.
이 시위를 이끌어 가는 사람도 윌체어를 탄채 마이크를 잡고 장애인 차별을 규탄하며 차별 철폐를 강력히 주장하고 있었다.
모든 시위현장이 늘 그러하듯, 경찰은 교통방해를 막고 시민들의 불편 발행을 막는다는 구실을 들어가며 시위대의 몇 배에 해당하는 경찰을 투입시킨다.
시위대들이 교통을 방해하는 것 보다 경찰이 교통을 방해하는 경우가 일반적이 돼 버렸다. 대형 경찰버스 몇 백대를 동원하여 광화문 일대 모든 곳에 '경찰버스산성'을 쌓고 교통을 방해하고 시민들의 왕래를 방해하는 행위는 이제 당연한 것처럼 돼 버렸다.
장애인들은 윌체어가 아니면 움직이는 것조차 불편한 사람들이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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