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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작년 이혼부부 절반 자녀 없어…결혼 10년새 최저~~~먹고살기도힘들고취업도????
상세 내용 작성일 : 15-11-03 13:31 조회수 : 259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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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 자녀가 한 명도 없는 상태에서 이혼하는 이른바 '무자녀 이혼'이 처음으로 전체 이혼의 절반을 넘었다.

2012년 '신혼 이혼' 건수를 추월한 20년차 이상 부부의 '황혼 이혼'은 점차 이혼 트렌드가 되고 있다. 반면 지난해 결혼한 부부는 30만7천여쌍으로 최근 10년 동안 가장 적었다.

◇ '무자녀 이혼' 첫 50% 돌파

3일 법원행정처가 펴낸 '2015 사법연감'에 따르면 지난해 이혼한 부부 중 50.4%인 5만8천73쌍은 미성년 자녀가 없었다.

자녀 1명을 두고 이혼한 부부가 2만9천972쌍(26.0%), 2명이 2만3천344쌍(20.3%)이었다. 3명 이상은 전체의 3.3%인 3천863쌍에 불과했다.

'무자녀 이혼' 비율은 2010년 46.0%에서 해마다 높아져 2013년 48.7%까지 뛰었고 지난해 처음으로 50%를 돌파했다.

무자녀 이혼과 함께 '황혼 이혼'이 증가하는 추세도 굳어졌다.

결혼 20년이 지나 이혼한 부부는 지난해 3만3천140쌍으로 전체 이혼 부부의 28.7%를 차지했다.

황혼 이혼 비율은 2010년 23.8%에서 매년 높아졌다. 2012년 26.4%로 5년차 미만 '신혼 이혼'을 처음으로 앞지른 뒤 격차를 계속 벌리고 있다. 작년 신혼 이혼한 부부는 2만7천162쌍(23.5%)이었다.

◇ 30만쌍 결혼하고 11만쌍 이혼

결혼한 지 5년이 안 돼 이혼하는 부부의 비율은 2010년 27.0%에서 매년 하락하고 있다.

이는 전체 혼인 건수가 줄어드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지방자치단체에 접수된 혼인 신고는 30만7천489건으로 최근 10년 사이 가장 적었다. 2007년 34만8천229건에 비하면 11.7% 감소한 수치다.

작년 전체 이혼신고는 11만5천889건이었다. 9만3천708쌍은 협의에 의해, 2만2천181쌍은 재판으로 이혼했다.

이혼 사유로는 성격 차이가 45.8%로 가장 많았다. 경제문제(11.6%)와 배우자 부정(7.6%), 가족간 불화(7.1%), 정신적·육체적 학대(4.0%) 등의 이유가 뒤를 이었다.

◇ 가정보호 사건 1만건 육박

가정폭력·아동학대 사범에 대한 대응이 강화되면서 가정보호 사건이 눈에 띄게 늘었다.

지난해 법원에 접수된 가정보호 사건은 9천489건으로 2013년 6천468건에서 46.7%나 증가했다.

죄명별로는 상해·폭행이 8천167명으로 가장 많았고 협박 632명, 재물손괴 507명 순이었다.

전체 가정보호사건 중 1천831건은 상담위탁 처분이 내려졌고 사회봉사·수강명령이 887건, 보호관찰 처분이 788건이었다. 친권행사가 제한된 경우도 2건 있었다.

가정폭력 사건의 대다수인 71.6%는 배우자 사이에서 일어났다. 사실혼 관계를 포함한 동거인에게 폭력을 행사한 경우가 14.2%, 직계 존비속 사이는 12.8%였다.

가정폭력을 저지르는 원인은 현실에 대한 불만이 27.5%로 가장 많았고 우발적 분노가 21.0%로 뒤를 이었다.

◇ 한해 각종 소송 650만건

공탁금의 주인을 찾지 못해 국고로 들어가는 금액이 한 해 5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법원은 지난해 2만614건 496억8천516만원의 공탁금을 시효가 완성돼 국고로 귀속시켰다.

국고 귀속분을 포함해 지난해 출급·회수된 공탁금은 17만7천539건 6조82억8천905만원, 맡긴 공탁금은 20만5천357건 6조779억9천703만원이었다.

지난해 법원에 접수된 사건은 민사·형사·가사·행정 등 소송사건이 650만844건, 공탁·등기·가족관계등록 등 비송사건이 1천248만5천741건이었다.

전체 사건은 1천898만6천585건으로 대략 국민 5명 중 2명이 소송 등을 위해 법원이나 등기소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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