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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최순실"검찰이 뒤집어씌우려고" "언론이 괴물 만들어"
상세 내용 작성일 : 17-01-17 17:37 조회수 : 272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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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헌재는 고문에 의한 강압수사 정황으로 


검찰측 심문조서를 증거채택하지 않았다.


최순실(61·구속 기소)씨가 16일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 사건 공개 변론에 증인으로 나왔다. 최씨는 이날 '청와대를 출입한 적이 있느냐'는 국회 소추인단 측의 첫 질문에 "있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청와대를 드나든 이유에 대해선 "대통령의 개인적인 일을 도우러 갔다"고 했다. 최씨의 이날 증인심문은 무려 8시간 넘게 진행됐다.

최씨가 이날 헌재에서 증언한 주요 심문과 답변 내용은 ‘국정에 개입하고 이권(利權)을 챙겼다는 의혹에 집중됐다. 이에 최씨는 "저는 (미르·K스포츠) 재단으로부터 한 푼도 안 받았다. 개인 이득을 취한 적이 한 번도 없다"며 "(언론 보도 등이) 너무 과장이 돼서 완전히 제가 괴물이 됐다. 저의 재산이 8조원에 이른다느니…"라고 했다.

그는 또 자신이 미르·K스포츠재단 및 본인 소유 광고사 등을 계열사로 두는 지주회사를 만들어 '회장'이 되려 했다는 검찰 수사 결과에 대해선 "저를 코너로 몰기 위한 술수"라며 "저한테 (죄를) 다 뒤집어씌우고 있다"고 했다.

최씨는 “노승일 K스포츠재단 부장 등의 도움으로 코레스포츠를 통해 삼성과 286억원 상당 계약을 체결하고 35억원 이상을 정유라를 위해 사용했냐”는 질문에 “아니다”라고 답했다. 최씨는 “286억원은 올림픽을 위해 가상으로 마련한 것”이라며 “딸 정유라를 위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최씨는 “고영태가 신용불량자여서 카드 등을 전혀 사용할 수 없었고, 변호사를 소개해서 도와준 적이 있다”고 했다. 최씨는 고씨가 신용불량 문제로 더블루K 대표이사를 맡지 못했다고도 언급했다. 그는 또 “고영태가 자신의 친구들과 자료를 모은 뒤 ‘정권이 끝날 무렵 게이트를 터뜨리겠다’며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최씨는 ‘자신에게 죄를 뒤집어씌우려고 기획한 인물’이라며 고영태, 류상영 전 더블루K 과장,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 박헌영 전 K스포츠재단 과장을 지목했다.

'박 대통령의 의상을 제작했느냐'는 질문에 "대통령으로부터 의상비를 받았다. 돈 문제는 결백하다"고 했다.

최씨는 '박 대통령이 퇴임 후 미르·K스포츠재단을 운영하려 했느냐'는 질문에 "절대 아니다. 대통령은 사심이 없고 굉장히 청렴하신 분"이라고 했다. 그는 "대통령이 (검찰 등에 의해) 엮이다 보니까 이리 됐다. 제가 마지막까지 충인(忠人)으로 남고자 했는데 이렇게 물의를 일으켜 (대통령에게) 정말 죄송하다"며 울먹이기도 했다.

최씨는 '박 대통령과 국정을 상의한 적이 있느냐'고 묻자 "굉장히 의도적인 질문 같다"며 "난 단순 의견만 피력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재판관들을 향해 "전 정말 억울합니다"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박 대통령의 대통령 취임사를 수정했다는 의혹에 대해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했고, 박 대통령의 대선 유세문 작성을 도와줬느냐는 질문에는 "감성적인 부분만…"이라고 했다. 최씨는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자체를 모른다"며 자기 측근이었던 차은택씨에게 김 전 실장을 소개한 적이 없다고 했다.

최씨의 딸 정유라씨가 2013년 마사회 주관 승마대회에서 준우승한 것으로 인해 당시 대회 심판 등이 퇴출됐다는 의혹과 관련해선 "정말 억울하다"며 "딸이 이런 언론의 압박(보도) 때문에 상처를 받고 잘못 나가서 인생이 저렇게 됐다"고 억울해 했다.

최씨는 전달받은 청와대 자료에 대해서 “연설문에 감정적 표현 같은 것만 봤다(수정했다)”며 “다른 건 본 적 없다(수정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최씨는 국무총리와 17개 부처 장·차관, 감사원장, 국가정보원 2차장 후보 등 검찰이 압수한 컴퓨터에서 발견된 고위공무원 인사자료에 대해서는 “압수된 컴퓨터 자체를 인정할 수 없다”며 “(인사 관련 자료를 받은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또 차 감독의 지도교수였던 김종덕 전 문체부 장관과 김상률 교육문화수석, 송성각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 등에 대해서는 “추천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최씨는 “독일에 8조가 있다든지, 페이퍼컴퍼니를 갖고 있다든지, 정유라가 딸이 아니라든지, 아들이 청와대에서 근무한다든지하는 터무니없는 루머에 시달리고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나는 아들도 없는데…말도 안되는 의혹 때문에 너무 억울해서 지금 산목숨이 아니다”라며 “도저히 한국에서 살 수가 없다”고 말하며 흐느끼기도 했다.

이날 최순실씨의 증언을 보면 검찰과 특검이 얼마나 강압적이고 비인간적인 수사를 했는지가 한눈에 들어온다. 그래서 최씨는 당당했고 억울한 눈물도 흘렸다. 그동안 언론은 두 달 넘게 최씨를 두고 이 세상에서는 둘도 없는 악녀 괴물로 만들었다. 지금까지도 그렇다. 최씨가 “‘기억 안나’를 50번, ‘아니다’ 30번을 했다”는 따위로 사건과는 상관도 없는 부정적인 이미지 조작을 벌리고 있는 것이다.이처럼 사실을 가로 맞으며 위증 분위기로 몰고 가려는 언론들이다.

특검이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은 뇌물공여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도 최순실씨에 대한 강압수사의 연장선상이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에게 뇌물죄를 뒤집어씌우기 위한 술수임을 명확히 드러낸 그야말로 비열하고 반헌법적이자 초법적인 권한남용이다. 검찰과 특검이 야당의 개 노릇을 하고 있다는 비난이 쏟아지는 것도 이래서다. 박영수 특검은 그 자체가 헌법위배이면서도 무소불위의 권한을 휘둘러댔다는 오명은 대한민국 헌정사에 기록되기에 충분하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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