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김무성.. 연탄발언 -- 조슈아와 로이터 특파원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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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2-23 16:10 조회수 : 1,130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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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에게 "연탄색이랑 얼굴색이랑 똑같네"라는 말을 들은 아프리카계 유학생이 포커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26살의 바바로라 조슈아 씨는 포커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그가 뭐라고 했는지 몰랐다. 오직 기억나는 건 '얼굴'이라는 단어"라며 나중에 주위 사람들의 말을 듣고 뜻을 이해한 후에도 "별일 아니다(It's not a big deal)"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또한, 그는 포커스뉴스에 "검은 피부는 내 자존심"이라며 "어떻게 생겼는지 보다 내면의 모습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2월17일 12시2분쯤 서울 관악구 삼성동 일대에서 당 청년위원회가 주선한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하던 도중 해당 유학생을 향해 "연탄색이랑 얼굴색이랑 똑같네"라고 말했으며 이에 곧바로 페이스북을 통해 “친근함을 표현 한다는게 상처가 될 수 있음을 고려하지 못한 잘못된 발언이었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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