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대전 총기소지 강도 용의자 검거 중 자해시도…치료 받다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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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2-29 10:11 조회수 : 307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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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에게 총을 쏘고 달아나 공개수배된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하지만 검거 전 소지하고 있던 총기로 자해를 시도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다 숨을 거뒀다.
대전지방경찰청은 지난 25일 A(38)씨에게 총상을 입히고 달아난 용의자 신모(58)씨를 28일 경기도 광주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이날 오후 7시 35분께 경기도 광주시의 한 읍사무소 주차장에서 발견됐다.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차량을 추격하던 경찰은 경기도 광주시의 한 읍사무소 주차장에서 신씨가 도주에 이용한 차량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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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당시 신씨는 머리에 총상을 입은 채 수배차량 운전석에 앉아 있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발견된 총기 등은 지난 25일 범행에 사용한 것과 동일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씨는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머리에 상처를 입어 회복이 어려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신씨가 회복하는대로 범행 동기와 총기를 소유하게 된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었지만 신씨가 숨지면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은 알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찰은 지난 25일 오후 11시 34분께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의 한 도로에 주차된 A(38)씨의 차량 뒷문을 열고 들어가 총기류로 의심되는 흉기로 A씨에게 상처를 입히고 달아난 용의자를 지목하고 이날 오전 공개수사로 전환해 신씨의 뒤를 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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