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베스트 커뮤니티 포인트충전 쇼핑몰  
덕후순위조회
0위
포인트충전
덕후모집배너 덕후신청하기 덕후글쓰기
[정치/사회] 간호사에게 성기 노출하고 보험사기까지…정신나간 경찰들
상세 내용 작성일 : 16-01-04 11:21 조회수 : 763 추천수 : 0

본문

o_1a8570q251tb9167satt1f9a1skgc.jpg

주사를 놓으려는 간호사에게 성기를 보여주는 방식으로 성추행하고 보험사기까지 저지른 경찰과 내연녀 사기 행위에 일정 부분 관여한 고위 경찰이 "징계를 취소해달라"며 소송을 냈지만 잇따라 패소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부장판사 반정우)는 전직 경찰 한모씨가 서울특별시지방경찰청장을 상대로 낸 해임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3일 밝혔다. 또 같은 재판부는 총경 홍모씨가 경찰청장을 상대로 낸 강등처분 취소소송에서 역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서울시내 한 경찰서에서 근무하고 있던 한씨는 보험사기·간호사들에 대한 성추행 등을 이유로 지난 2013년 7월 해임을 당했다.

서울청이 인정한 징계사유는 2012년 어깨근육이 파열됐다며 정형외과에 39일간 입원해 4개 보험사에서 보험금 300여만원을 받았는데 사실 입원기간 대부분 경찰서에 정상 출근해 근무를 하고 급여를 받았다는 것이다.

또 신체 특정 부위를 만지거나 성적인 표현으로 말을 건네는 등 성추행을 했다는 것 역시 징계사유가 됐다. 심지어 주사를 놓으려는 간호사에게 성기를 노출하기까지 했다. 한씨는 성기 노출 건으로 기소돼 벌금 500만원을 확정받기도 했다.

하지만 한씨는 법원에 소송을 내면서 "부당한 징계"라고 주장했다. 즉 근무인력이 부족한 탓에 경찰은 몸이 아프더라도 출근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간호사들이 자신에게 나쁜 감정을 가져 거짓 진술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근거가 없다"며 한씨의 주장 모두를 부인했다. 그러면서 "보험 사기 내용, 횟수에 비춰 볼 때 의무위반 행위 정도가 심하고 고도의 도덕성과 준법성이 요구되는데 오히려 강제추행, 성희롱 사기 범행을 저질러 형사처벌까지 받아 비난 가능성이 크다"며 해임처분은 정당하다고 판단했다.

홍씨의 경우 지난 4월 내연녀와의 관계가 문제가 돼 해임처분을 받았다.

홍씨가 관계를 가졌던 내연녀는 사기 전과자다. 경찰청은 홍씨가 다른 사람에게 내연녀를 소개시켜줘 돈을 빌려주도록 하거나 내연녀가 관여된 사기 사건에 대해 청탁성 전화를 걸었다는 점 등을 인정하면서 해임처분했다.

이후 홍씨는 소청심사를 냈고 소청심사위는 해임처분을 강등처분으로 낮추는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홍씨는 강등처분마저 부당하다며 법원에 소송을 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재판부는 "홍씨는 고위직 경찰공무원으로서 직무 내외를 불문하고 모범적 처신으로 품위를 손상시키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되는데도 내연녀와 관계를 유지해 선량한 풍속, 사회질서에 위배되는 행위를 했다"고 설명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정치/사회정치/사회 목록
정치/사회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040 호주, 이민법 강화로 '영주권 별 따기'됐다 인기글 동파랑 01-04 405 0
1039 진에어 세부발 여객기 이륙후 출입문 굉음 들려 회항 인기글 콜라뚜껑 01-04 879 0
1038 삼성전자 4분기 영법실적 `기대이하`수준 인기글 만쓰르 01-04 998 0
1037 中상하이증시 장중 4%이상 폭락~~불안안 투자자들... 인기글 만쓰르 01-04 401 0
1036 이슈판결문(형질변경으로 금값된 땅) 인기글 토마토 01-04 283 0
1035 미얀마-인도 접경에 6.7 강진이~~~ 인기글 도라미 01-04 594 0
1034 사우디, 이란과 단교 선언…무슨일이??? 인기글 도라미 01-04 204 0
1033 82%...19대 국회 의정 잘못했다고 인정 인기글 도라미 01-04 313 0
1032 청년사업가 갑자기 범죄자로 된 까닭은??? 인기글 도라미 01-04 500 0
1031 20대 여손님 목 졸라 숨지게 한... 주점 종업원 검거... 인기글 도라미 01-04 443 0
1030 마스크가지고 되겠어??전국에 발령된 미세먼지 주의보(사진) 인기글 양파링 01-04 724 0
1029 흙수저에서 2천억 '벤처신화' ..김병관 의장은 누구?? 인기글 롬파 01-04 492 0
열람중 간호사에게 성기 노출하고 보험사기까지…정신나간 경찰들 인기글 롬파 01-04 764 0
1027 여중생, 어머니 동거남이 성폭행 신고... 인기글 롬파 01-04 492 0
1026 노소영 관장, 남편의 이혼 편지에 꿋꿋하게 행동하다.. 인기글 가미카제 01-04 757 0
1025 김정일 "청와대·국정원에 스파이 심어라" 비… 인기글 홀포텐시 01-04 426 0
1024 부동산 시장 9만명...닫아야 하나?? 인기글 새마을금고 01-04 691 0
1023 손만지고 더듬고 데이트하자..여,기사 애환... 인기글 짱깨왕 01-04 279 0
1022 최태원 “노소영씨와 결혼 지속 어렵다” 인기글 짱깨왕 01-04 410 0
1021 '심정고백' 최태원, 진짜 속내?…내연녀子 후계자 '염두' 주… 인기글 뱌르미 01-04 542 0
게시물 검색
   덕후랭킹 TOP10
  • 매니아 토마토 2105261/35000
  • 전문가 귀미요미 939431/20000
  • 아마추어 오카베린타로 779433/4000
  • 아마추어 건설로봇S2  766793/4000
  • 아마추어 카리아리 681973/4000
실시간 입문덕후 - 누적덕후 총 253명
  • 0/1000
  • 기기리 니기리짱 0/1000
  • 애니 mikuo 110/1000
  • 채팅 152944/1000
  • 교사로 4… 50/1000
  • 주식 50/1000
  • 자동차 550/1000
  • 오태옥 오태옥 0/1000
  • 시사 건설로봇S2  766793/4000
  • 밀리터리 asasdad 669/1000
실시간 인기검색어
  • 검스
  • 여동생
  • 스텟
  • 뚱녀
  • 세정
  • 언니는
  • 시마카제
  • 마카오
  • 공포
  • 11
새댓글
  • 금일 방문수: 1,715명
  • 금일 새글수: 0개
  • 금일 덕후가입: 0명
  • 금일 회원가입: 2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