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경제부총리 후보가 '연대보증 빚더미'에 빠진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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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1-13 14:24 조회수 : 525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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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재선 의원에 국토교통부 장관을 지내고 경제부총리 후보자까지 된 '특권계층'처럼 보일 겁니다. 하지만 (보증을 잘못 서는 바람에) 한때 '알거지'로 전락해 피눈물을 삼키면서 살았습니다."
13일 경제수장으로 공식 취임하는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얘기다.
유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목전에 두고 부인이 채무 변제를 고의로 회피했다는 의혹에 휘말렸다.
연대보증을 섰다가 떠안게 된 빚을 갚지 않으려고 거의 모든 재산을 남편인 유 후보자 명의로 돌려놨다는 게 의혹의 골자였다.
그러나 청문회를 전후해 경제학 박사인 유 후보자가 연대보증 피해를 당해 "창피하다"고 거론한 사연의 전말이 드러났다.
유 후보자는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으로 재직하던 1996년 가까운 친인척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한 것이 그렇게 큰 화를 불러올지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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