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22개월짧은 생이지만 교통사고로뇌사 상태에서 2명의 아이에게 간과 신장을 선물하고 천사가
상세 내용
작성일 : 16-01-15 16:36 조회수 : 1,293 추천수 : 0
본문
사고 직후 길군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래 지나지 않아 뇌사 상태에 빠졌다. 가족들은 혼신의 노력을 다해 길군을 살리려 했으나 차도가 없었다.
결국 가족들은 고민 끝에 장기기증을 결심했다.
길군은 14일 수술대에 올라 2명의 아이에게 간과 신장을 선물하고 천사가 됐다.
길군의 아버지는 “아들이 어딘가에서 또 다른 생명이 돼 살아갔으면 하는 마음에 장기기증에 동의했다”고 전했다.
길군의 사례는 국내 흔치 않은 어린이 장기기증으로 눈길을 끈다. 누리꾼들은 “너무나 마음이 아프다” “아이는 좋은 곳으로 갔을 것이다” “다음 생애엔 아픔 없이 자라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 [닉네임] : 마일드멘붕[레벨]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정치/사회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