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수백만 명의 시리아인들~어디로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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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1-29 11:41 조회수 : 2,446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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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존 스탠마이어 |
소수 민족인 쿠르드 족이 시리아 아인알아랍에 있는 자신들의 집이 공격당하자 터키 국경의 철조망으로 밀려들고 있다. |
사진 : 존 스탠마이어 |
터키군이 국경의 철조망을 절단한 후 몇 시간이 넘도록 아인알아랍을 탈출한 난민들이 계속 국경을 넘고 있다. 그들은 입고 있는 옷과 급하게 싼 가방 몇 개만을 챙겨 이동하고 있다. |
사진 : 존 스탠마이어 |
다섯 살 난 아흐메드가 가족들과 무사히 터키에 도착한 후 울음을 터뜨리고 있다. 약 15만 명의 쿠르드 족이 3일간의 힘든 피난길을 끝내고 국경 근처에 있는 여러 지역으로 넘어왔다. |
사진 : 존 스탠마이어 |
시리아를 탈출한 난민들의 발에 짓밟혀 부스러진 풀뿌리와 흙먼지가 회오리바람에 흩날리고 있다. 터키로 들어오는 난민들을 기다리는 친척들과 친구들, 그리고 피난을 돕기 위해 나온 사람들이 회오리바람에 휩싸였다. |
사진 : 존 스탠마이어 |
터키 동부에서 폴 살로펙이 노새를 끌고 카라쿠쉬 왕릉을 지나가고 있다. 이 왕릉은 이 지역을 다스린 여러 통치 국가 가운데 하나가 BC 1세기에 세웠다. 시리아인들이 남쪽으로 110km 떨어진 국경으로 쏟아져 들어오기 시작하자 살로펙과 사진작가 존 스탠마이어는 이 상황을 보도하기 위해 따로 길을 나섰다. |
사진 : 존 스탠마이어 |
킬리스2 난민촌의 넓은 길 양옆에 새 컨테이너로 만든 집들이 줄줄이 늘어서 있다. 이 길에서 아이들은 주로 자전거를 타고 어른들은 걷는다. 터키는 2011년 시리아 내전이 시작된 이후 난민 거주 지역을 22곳에 설치했다. |
사진 : 존 스탠마이어 |
난민 모함마드 마겔크가 먼지투성이인 니지프1 난민촌에서 자신이 만든 정원을 손질하고 있다. 이 난민촌에는 현재 1만 1000여 명의 시리아인이 살고 있다. “천막 앞에 앉아 있으면 이들리브에 있는 우리 집 정원이 생각납니다.” 그는 말한다. 그는 이곳에 머문 2년 동안 한 여인을 만나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
사진 : 존 스탠마이어 |
고고학자들이 터키 남동부에 있는 오일룸휘위크 유적지에서 9000년에 걸쳐 높이 쌓인 지층을 파헤치고 있다. 이곳은 한때 비옥한 농경지와 중요한 교역로가 있던 지역이다. “그 때문에 이곳에서는 전쟁과 점령, 그리고 이주가 끊임없이 일어났습니다.” 발굴단장 아틸라 엔진은 말한다. |
사진 : 존 스탠마이어 |
킬리스1 난민촌에 있는 길이 6m의 컨테이너에 헬와의 다섯 식구가 살고 있다. 컨테이너 집 안에는 조리 시설과 가족 모두가 쓸 수 있는 침대, 화장실, 그리고 평면 스크린 TV를 갖춘 거실도 있다 |
사진 : 존 스탠마이어 |
가지안테프 시내와 외곽에 정착한 약 35만 명의 시리아 난민들에게는 삶이 고달프다. 여성들과 아이들이 무료 빵 쿠폰을 나눠주는 제과점 직원 주변에 모여 있다. |
사진 : 존 스탠마이어 |
낮잠을 자고 있는 아이들의 가족은 필사적으로 살 곳을 찾은 끝에 한 농가를 얻었다. 현재 6명이 살고 있는 단칸방의 월세는 150달러다. |
사진 : 존 스탠마이어 |
역사 깊은 가지안테프의 중심부에서 열한 살 난 난민 소년 아드난은 새로 완성된 구리 컵과 차 주전자를 맨손으로 물통에 담가 화학 물질을 헹궈내는 일을 한다. 가지안테프에 사는 많은 난민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아드난과 흰 러닝 차림의 남동생 칼릴은 가족의 생계를 돕기 위해 불법으로 일하고 있다. |
사진 : 존 스탠마이어 |
터키로 피난 간 시리아인들의 미래는 불확실하다. 시리아 내전이 몇 년간 지속될 수도 있어 난민들은 언제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알 수 없다. 돌아갈 수 있을 것인지조차 불확실하다. |
사진 : 존 스탠마이어 |
니지프1 난민촌에 있는 이 2학년 학생들처럼 많은 난민촌의 아이들은 학교에 다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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