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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징역형' 의원 영입한.. 안철수~
상세 내용 작성일 : 16-01-21 11:49 조회수 : 247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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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6개월형을 받았던 신학용 무소속 의원이 국민의당에 합류했다. 과거 새정치민주연합 시절 '부패척결'을 강조했던 안철수 의원은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국민의당 의석은 한 석이 늘어나 15석이 됐다.

지난 14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던 신학용 의원은 19일 안철수 의원 등이 창당을 추진하는 국민의당에 합류했다.

신 의원은 '입법로비' 혐의로 기소된 이후 지난달 1심에서 의원직 상실에 해당하는 징역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벌금 3100만원, 추징금 2억1300만원도 선고됐다.

신 의원에게 적용됐던 혐의는 다음과 같다.

교명 변경 법안 처리 대가로 김민성 서울종합실용예술학교 이사장으로부터 1500만원(현금+상품권)을 받은 혐의

사립유치원 관련 법안 대표발의 대가로 한국유치원총연합회로부터 3360만원을 받은 혐의

보좌관 급여 일부를 떼어 불법 정치자금을 조성한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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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용 의원이 19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당(가칭) 첫 의원단 회의에서 참석해 신상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물론 아직 1심이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유죄가 확정된 건 아니다. 그러나 과거 안철수 의원은 불과 몇 달 전인 새정치민주연합 시절, 문재인 지도부를 향해 이렇게 주장한 바 있다.

안 의원은 당이 지향해야 할 반부패 기조의 첫 번째 원칙으로 '무관용'을 들었다. 그는 "부패 관련자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영구 퇴출시켜야 하며 그 기준은 원트라이크아웃제다"며 "단 한 것이라도 부패혐의로 법원의 유죄판결이 확정된 당원은 형이 확정된 날부터 자진탈당, 혹은 즉시 제명 조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the300 2015년 9월20일)

안 의원은 또 "(당 내에) 윤리의식은 부족하고 온정주의는 넘친다"며 "우리 내부의 부패를 먼저 도려내 우리가 집권하면 깨끗한 정부가 될 것이라는 확신을 국민에게 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안 의원은 당시 이런 내용을 담은 자신의 '혁신안'을 지도부에 요구하며 부패 혐의로 기소돼 유죄판결을 받거나 재판에 계류 중인 당원은 당원권을 정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당직은 물론, 공천 대상에서도 배제해야 한다고도 했다.

안 의원은 당내 공식 기구로 구성된 혁신위원회가 발표한 '혁신안'과는 별도로 이런 내용을 담은 자신의 '10대 혁신안'을 내세워 지도부에 수용을 요구한 뒤, 받아들여지지 않자 '혁신은 이뤄지지 않았다'며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한 바 있다.

그러나 안 의원은 19일 신학용 의원의 합류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안 의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10대 혁신안에선 기소되고 재판이 진행되면 공천을 못 받는다고 했는데 신 의원은 무죄추정 원칙에 따라 아직 유죄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20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며 “그러니 합류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배제 대상인데도 공천 대상이 아니니 괜찮다는 논리다. (중앙일보 1월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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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19일 2016 전국금융산업 정기 대의원 대회에서 국민의당(가칭) 창당을 추진하는 안철수 의원이 축사를 끝내고 인사를 하는 모습. ⓒ연합뉴스

앞서 안철수 의원 측은 호남 출신 원외인사 5명에 대한 입당식을 열었다가 이 중 3명의 과거 비리 연루 혐의가 논란이 되자 3시간도 채 되지 않아 영입을 전격 취소했다.

당시 영입이 취소됐던 이 3명 모두 도덕성 논란에 휘말리긴 했지만, 신학용 의원처럼 법원에서 한 번이라도 유죄 판결을 받은 적은 없었다. 그럼에도 안 의원은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현역의원 1명이 아쉬운 상황'으로 인한 '고육지책'으로 이번 사건을 해석하는 분위기다.

신 의원의 입당을 두고 정치권에서는 탈당 흐름이 주춤한 상황에서 선택한 안 의원의 ‘고육지책(苦肉之策)’이라는 평가가 나온다.(중략) ...탈당을 시사했던 더민주 호남 현역 의원들은 최근 관망세로 돌아섰다. 이 같은 상황이 지속된다면 원내 교섭단체(20석) 구성 계획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현역의원 1명 1명이 아쉬운 상황이 됐다는 얘기다. (국민일보 1월19일)


뉴스1에 따르면 국민의당 최원식 대변인은 이 같은 논란에 대해 "출마를 전제로 한 입당이라면 깊숙한 논의와 심사를 해야겠지만, (그렇지 않다고 봤다)"며 "법률적으로 보면 그런(유죄의) 해석이 가능하지만, 아시다시피 관행적인 출판기념회 등의 부분에 있어서 우리가 조금 참작할 면도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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