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롯데그룹 2인자 이인원 검찰조사 앞두고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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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8-26 13:40 조회수 : 834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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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2인자인 이인원 정책본부장(부회장)이 26일 검찰조사를 앞두고 자살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이날 이 부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었다. 이 부회장은 전날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는 황각규 정책본부 운영실장(사장)과 함께 신 회장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인물이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 이어 두번째 정책본부장을 맡고 있다.
검찰은 이 부회장이 신격호 총괄회장과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씨 등 총수 일가 일감 몰아주기와 계열사간 거래 과정에서 발생한 배임과 횡령 혐의에 깊숙이 관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이 부회장을 대상으로 신동빈 회장의 배임과 횡령 혐의와 관련한 조사에 집중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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