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최순실 조카도 해쳐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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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0-28 15:31 조회수 : 307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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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사무총장 구실
문체부 예산지원 1년새 7억 가까이 따내훈련 비용 과다책정 등 의혹 투성이
최순실씨의 조카 장시호씨가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사무총장으로 1년새 정부로부터 6억7천만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설립된 뒤 몇달 안에 1억9900만원을 받고 올해는 4억7000만원을 추가로 받았는데 주무부서인 문체부 김종 차관의 뒷배가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최순실씨의 권력을 이용해 친인척들이 체육계의 이권에 개입하고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한국동계스포츠연재센터의 목표인 우수한 영재 발굴도 기존의 대한빙상경기연맹이나 대한스키협회에서 해오던 일이다. 이들 단체는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가 만들어지는 지도 몰랐다. 우리에게 문의도 없었다. 실적도 없는 단체가 1년새 7억 가까운 돈을 지원받는 것이 놀라울 뿐”이라고 했다.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는 첫 사업으로 올초 평창 등에서 각각 2박3일짜리 스키·빙상캠프를 열었다. 정부가 지원한 1억9천여만의 예산과 참가비, 후원금을 합쳐 총비용은 3억원. 체육계에서 화들짝 놀랄 수밖에 없는 규모다. 캠프에서 뽑힌 어린이 선수들이 7~8월 뉴질랜드(스키)와 일본(쇼트트랙)으로 전지훈련을 다녀오면서 쓴 비용도 상상을 초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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