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베스트 커뮤니티 포인트충전 쇼핑몰  
덕후순위조회
0위
포인트충전
덕후모집배너 덕후신청하기 덕후글쓰기
[정치/사회] 웨딩홀 외벽에 새누리당 현수막~!!!
상세 내용 작성일 : 15-12-22 13:45 조회수 : 445 추천수 : 0

본문

o_1a73vvkpg11su1futiljftjpbnc.jpg

20대 국회의원 선거 새누리당 예비후보(안산단원을) 이혜숙 씨가 내건 현수막이 같은 건물의 영업장 업주들과 마찰을 빚고 있다.

지난 12월 17일 아도르 웨딩홀이 입주해 있는 천혜 그레이스빌딩 3~5층 외벽에 새누리당 예비 후보자 이혜숙 씨의 대형 현수막이 걸렸다.

아도르 웨딩홀 측에 따르면 이혜숙 씨 측은 현수막을 걸기 전부터 수차례 찾아왔으나 3~5층을 소유한 천 모 씨가 지난 19대 총선 기간에 현수막 거는 것을 허락했다가 입었던 영업적 피해를 생각해 거절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혜숙 씨 측이 이 거절을 무시하고 직원이 퇴근한 시각에 현수막을 걸었다고 증언했다.

천혜 그레이스 빌딩이 있는 자리는 안산 중앙역 2번 출구 바로 앞에 있어 총선 기간 선점해야 하는 '핫 스팟'으로 알려졌다.

이에 한 페이스북 유저가 "웨딩홀 소유인 곳에 떡하니 회사 사람들 다 퇴근한 시간에 허락도 없이 몰래 현수막을 걸고 갔다. 영업하라고 하는 건지 주방에 창문을 다 막아서 유해가스도 방출되지 않는다"는 내용을 공유했다.

o_1a7400u3b67jqql1aeheql1qpth.jpg

해당 건물 3~5층을 소유하고 그곳에서 아도르 웨딩홀을 운영하는 천 모 씨 역시 이에 분개해 12월 18일 새벽 1시 철거를 시도했으나 경찰과 이혜숙 씨 측에 제지당했다고 한다.

이혜숙 씨는 당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찰 2명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크레인을 동원하여 강제로 선거 현수막을 뜯어내는 중 경찰 15명 정도가 출동하여 작업을 중지시켰다"며 "이런 선거문화 가슴이 찢어진다"고 올렸다.

또한, 이혜숙 씨 측은 1층 조합원과 세입자 과반의 동의를 받았다며 '적법한 절차를 거친 것'이라고 주장했다.

o_1a74022v2sslrq7185r15r41lsum.jpg

웨딩홀 측은 주방의 환기구를 막아 환풍에도 지장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해당 건물 1층에는 약 50여 명의 조합원이 시공사와의 분쟁으로 아직 미입점 상태이며, 2층의 소유주는 현수막을 허락한 적이 없다. 해당 현수막은 천씨의 영업장인 3~5층 외벽에 걸려있었다.

이에 지난 19일 밤 천 모 씨는 "웨딩홀인지 알아보지 못하는 사람들의 문의 전화가 쏟아지고 웨딩홀이 정당의 색을 띤 것처럼 보여서 영업에 지나친 방해를 받고 있으며 현수막이 화재 시 완강기를 이용한 탈출구를 막고 있어 심각한 안전 위협"이라고 판단해 이혜숙 씨의 현수막을 자신의 층에서 제거했다.

이에 이혜숙 씨는 "저는 적법하게 입주 점포주 과반이 넘는 분들과 상인회장의 동의를 받았다. 그런데 제 현수막을 다는 것을 방해하기 위해, 제가 게시하기 몇 시간 전에 웨딩홀에서 갑자기 제작하여 파란색 현수막을 달아서 방해한 것이다."라며 "설사 잘못된 현수막이라 해도 적법한 절차에 따라 떼어내야 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o_1a740348ufvs13o9gv6e1e1ijhr.jpg

그러나 천 모 씨는 "3~5층은 내 소유인데 내가 안 된다고 말을 했고, 관리 사무실에도 허락을 안 받고 밤에 몰래 올라와 현수막을 거는 게 어떻게 적법한 절차인지 모르겠다"고 반박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정치/사회정치/사회 목록
정치/사회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421 [김진태 인터뷰] 샤이 보<b class="sch_word">… 인기글 카리아리 03-29 224 0
420 방송사고 켈리교<b class="sch_word">수</b>.… 인기글 카리아리 03-15 952 0
419 안철<b class="sch_word">수</b> 후보에게 양… 인기글 mentis 02-24 324 0
418 육군 특<b class="sch_word">수</b>작전칼,이… 인기글 mentis 02-06 411 0
417 세월호 잠<b class="sch_word">수</b>함 충돌… 인기글 mentis 12-27 162 0
416 '<b class="sch_word">수</b>사 거부'한 박… 인기글 mentis 11-30 215 0
415 건설업자를 사칭, 투자금 명목으로 <b class="sch_w… 인기글 막대주는영애씨 04-01 861 0
414 고속도로에서 남성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이와 같은 신종 사기 … 인기글 뱌르미 01-29 346 0
413 고(故) 신해철 <b class="sch_word">수</b>… 인기글 쥐치 01-22 205 0
412 지난해 국산 맥주 <b class="sch_word">수</b… 인기글 마일드멘붕 01-15 275 0
411 안철<b class="sch_word">수</b>에 부는 따뜻… 인기글 노마인 01-12 211 0
410 아이 가진 부모는 이 나라가 무섭다~~~아이낳을<b class… 인기글 쥐치 01-06 217 0
409 헬조선의 흙<b class="sch_word">수</b>저로 … 인기글 노마인 12-29 193 0
408 권총 배지 도난, 미국 비밀경호국…음주난동에 성매<b clas… 인기글 홀포텐시 12-23 499 0
407 안철<b class="sch_word">수</b>는 왜 혁신전… 인기글 홍탁찌개 12-17 330 0
406 안철<b class="sch_word">수</b>가 의심스러운… 인기글 엄마나취직했어 12-14 232 0
405 삼성 인사 칼바람… 임원 <b class="sch_word">… 인기글 짱깨왕 12-03 691 0
404 '표지만 바꿔???' 입건 교<b class="sch_word… 인기글 새마을금고 11-25 205 0
403 아웅산 <b class="sch_word">수</b>치의 새로… 인기글 삼계꼬닭 11-11 232 0
402 미얀마 영웅 아웅산 <b class="sch_word">수</… 인기글 쥐치 11-10 328 0
게시물 검색
   덕후랭킹 TOP10
  • 매니아 토마토 1776355/35000
  • 전문가 귀미요미 785072/20000
  • 아마추어 오카베린타로 746610/4000
  • 아마추어 건설로봇S2  735735/4000
  • 아마추어 카리아리 655759/4000
실시간 입문덕후 - 누적덕후 총 253명
  • 0/1000
  • 기기리 니기리짱 0/1000
  • 애니 mikuo 110/1000
  • 채팅 146908/1000
  • 교사로 4… 50/1000
  • 주식 50/1000
  • 자동차 550/1000
  • 오태옥 오태옥 0/1000
  • 시사 건설로봇S2  735735/4000
  • 밀리터리 asasdad 617/1000
실시간 인기검색어
  • bl
  • e
  • 1
새댓글
  • 금일 방문수: 4,404명
  • 금일 새글수: 0개
  • 금일 덕후가입: 0명
  • 금일 회원가입: 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