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속보] 김재열 제일기획 사장 “장시호에 준 16억, 삼성전자의 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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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2-07 17:16 조회수 : 464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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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실세’ 최순실의 조카 장시호씨가 운영하는 한국 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제일기획이 16억원을 주도록 결정한 것은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 그룹이라고 김재열 제일기획 사장이 밝혔다.
7일 열린 국회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 특위 청문회에 참석한 김 사장은 16억원 지원을 단독으로 결정했는지 묻는 장제원 새누리당 의원의 질의에 “저와 같이 일하고 있는 임원에게 검토를 하라고 전달했다”며 “그룹 차원에서 이야기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장 의원은 이어 김종 전 차관에게 김재열 사장과 만날 때 누구와 같이 만났는지 묻자 “제일기획 사장이 아닌 다른 삼성의 사장이다”라고 말했다. 장 의원은 이에 대해 “김재열 사장이 위증했다”고 말했다.
장 의원은 16억원 정도의 금액은 김 사장의 전결 권한이 없다며 이 돈을 누가 지급하도록 결정했는지 되물었다. 결국 김 사장은 “삼성전자에서 결정했다”며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 그룹에서 결정했다”며 말했다. 김 사장은 글로벌마케팅 그룹의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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