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차기대선여론조사...문재인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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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2-29 10:12 조회수 : 263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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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알앤써치가 오늘(28일) 발표한 12월 4주차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는 지난주보다 1.4%포인트 오른 30.6%로 6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 문 전 대표는 조사 이래 최초로 30% 선을 돌파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지난주보다 0.6%포인트 내린 22.8%로 2위를 이어 갔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지난주보다 0.9%포인트 오른 11.8%로 2주 연속 내림세를 마감하며, 3위를 유지했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는 지난주보다 0.7%포인트 오른 7.0%로 4위를 이어 갔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지난주보다 0.1%포인트 오른 4.5%로 2주 연속 5위를 유지했다.
황교안 국무총리 대통령 권한대행은 지난주보다 0.1%포인트 오른 4.0%로 2주 연속 6위를 이어 갔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19세 이상·20대는 문 전 대표(50.0%)를 차기 대통령으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했으며, 30대도 문 전 대표(42.3%)를, 40대 역시 문 전 대표(38.9%)를 선택했다. 50대는 반 총장(29.8%)을, 60대 이상도 반 총장(46.2%)을 선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은 문 전 대표(37.7%)를 차기 대통령으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했으며, 경기·인천도 문 전 대표(30.4%)를 선택했다. 대전·충청·세종은 반 총장(29.4%)을, 강원·제주도 반 총장(25.1%)을 선택했다. 부산·울산·경남은 문 전 대표(34.1%)를, 대구·경북은 반 총장(29.5%)을, 전남·광주·전북은 문 전 대표(31.2%)를 각각 선택했다.
이번 조사는 알앤써치가 데일리안 의뢰로 실시한 것으로,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1206명을 대상으로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무선RDD자동응답 방법으로 조사했다. 응답률 4.4%, 신뢰수준 95%, 표본 오차 ±2.8%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nesdc.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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