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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문재인의 현답~
상세 내용 작성일 : 17-01-17 11:56 조회수 : 204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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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오마이뉴스 인터뷰서 우문현답으로 마무리







장윤선 : 오늘 굉장히 많은 언론들이 문재인 대표가 안보 우클릭을 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데요.. 이미 한미간 합의가 이루어진것을 취소할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라는 뉴시스 인터뷰 때문인데요.. 문재인 대표 입장이 바뀐거냐는 의문이 나오고 있습니다. 


문재인 : 제가 그렇게 말한적이 없는데 오마이뉴스까지 그렇게 왜곡해서 그걸 전제로 해서 질문하시면 안되죠



장윤선 : 아 그렇습니까?


문재인 ; 저는 사드문제는 다음정부에 맡겨라 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건 강행하겠다거나 전면취소하겠다거나 하는 입장을 지금 가지고 있는것이 아니라는 것이죠. 우리 안보 문제는 우리가 결정해야 됩니다.. 일단 사드는 효용에서 부터 한계가 있고.. 북핵문제에 도움이 되는 측면도 있겠지만 한편으로는 외교적인 부담도 있습니다.. 이렇게 사드 문제는 득실이 있는 문제기 때문에 우리의 국익을 중심에 놓고 내부적으로 충분히 공론화 하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내부적 공론화 문제와 롯데 문제 주변국가 설득문제 등의 모든 과정을 거쳐야 됩니다. 이미 한미간의 합의가 된것도 고려해야 되겠지만 거기에 얽매일 필요도 없습니다. 아무튼 다음 정부가 충분한 공론과정과 외교적 과정을 거쳐서 결정하는 것이 옳겠다는 생각입니다.


장윤선 : 아무튼 유보적 입장이라고 볼수 있겠는데요.. 대표님께서는 국익을 제일 중요시 한다고 하셨는데 사드배치가 국익에 부합한다고 보십니까? 아니면 철회가 부합한다고 보십니까?


문재인 : 아니 그러니까 제가 그입장을 제가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제가 미리 판단할수 있는것이 아닙니다.. 다음정부에 넘겨서 다시한번 검토하고 거기 따른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것입니다.


장윤선 : 외교에서는 전략적 모호성이 통할수도 있지만 어찌됐든 대통령 선거가 임박해 있는 상황에서 유력대선 후보로서 사드에 관한 명확한 입장 이런게 필요한게 아니냐 하는 지적이 있는데요..


문재인 : 
지금껏 그런 공론화의 과정 자체가 없었던 겁니다. 사드의 효용성에 대해서 지금 아십니까? 설명 들은바가 없지 않습니까?



장윤선 : 전문가들을 통해서 여러가지..


문재인 : 
전문가들도 잘 몰라요.. 저는 국방장관에게도 사드 효용에 대한 정확한 얘기를 듣지 못했어요.. 사드는 이제 발전해가는 과정에 있는 무기인거죠.. 그러니까 그  효용성부터 그로부터 가진 우리의 외교적 부담.. 이런것들 다 고려해야죠..



장윤선 : 지금 롯데에서도 국방장관을 안만나고 미루고 있습니다. 특히 롯데의 경우에는 중국정부의 압박을 갖고 있고요. 민간기업도 이렇게 유보적인 상황인데 정치권에서 분명한 입장을 정하는게 필요하지 않냐? 이런 지적도 있는데요.


문재인 : 롯데의 입장이 어떤지 모르겠는데 원래 그렇게 많은 시간이 걸리는게 맞습니다. 롯데가 정부의 말만 듣고 헐값에 넘기면 주주들에게는 배임인것이죠. 현금도 아니고 정부가 제공하는 골프장과 교환하게 된다면 그 골프장에 대한 평가도 제대로 되야 되고 그 차액은 정산받거나 환급받거나 명확히 해야 되죠. 이런 과정이 뚝딱뚝딱 되는게 아니다. 당연히 오래 걸리는 것이고 롯데로서는 당연한 반응이라고 봅니다. 어쨌든 사드는 다음정부에서 충분한 공론화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겁니다.


장윤선 : 그러니까 일단 유보해 놓고 다음정부에서 공론화 과정을 거치겠다는 말씀이신거군요.


문재인 : 그렇습니다.. 전적으로 다음정부에 맡겨야 합니다. 지금 탄핵당한 이정부가 밀어붙이는건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정부가 시킨다고 무조건 따라야 한다는것도 옳지 않고 미국의 요구라고 무조건 수용해야 된다.. 이것도 옳지 않습니다.

 

 

말로 자꾸 사람 몰아치지 말고~ 뭘해도 문재인은 타격이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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