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조건만남'유인해 강도행각 여고생과 현역 군인 등 7명 검거~~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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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2-15 11:22 조회수 : 698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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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수정경찰서는 스마트폰 채팅 어플리케이션으로 조건만남 남성을 유인해 돈을 빼앗고 폭행한 혐의(특수강도)로 최모(21)씨 등 3명을 구속하고 이모(19·여)양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은 또 범행에 가담한 경기도 모 부대 소속 정모(21) 상병을 군 헌병대에 인계했다.
최씨 등은 지난 달 25일 오전 2시께 스마트폰 채팅 어플리케이션에 조건만남 글을 올려 알게 된 A씨를 성남의 한 주차장으로 유인한 뒤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 45만원과 K5 승용차를 빼앗는 등 같은 수법으로 7명으로부터 2000만원 상당을 뜯어낸 혐의다.
최씨 등 4명은 또 "성매매 사실을 가족에게 알리겠다"며 A씨를 협박하고 때려 전치 4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
동네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청소년 성매매의 경우 피해남성들이 처벌이 두려워 신고를 잘 하지 못하고, 신상 추적도 어렵다는 점을 이용해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등학생인 이양 등은 남성들을 인적이 드문 곳으로 유인하는 역할을 맡았다.
경찰은 최씨 등이 피해남성들로부터 빼앗은 돈을 유흥비로 사용하면서 경기지역 일대를 돌아다닌 점으로 미뤄 추가 범행이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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