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보낸 특검 응원 꽃바구니가 22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 국정농단 사건 수사 특별검사팀’ 사무실이 입주한 건물 입구에 놓여 있다. 꽃바구니마다 ‘국민과 촛불이 함께 있어요’, ‘정의의 특검, 힘내세요’, ‘특검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진실을 밝혀주세요’ 등 특검팀의 수사를 응원하고 진상규명을 염원하는 문구가 적혀 있다. 특검팀은 지난해 9월부터 시행된 ‘청탁금지법’으로 꽃바구니를 사무실 안에 들여놓지는 않았지만, 시민들의 마음만은 고맙게 받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