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연예인] [단독]박시후, KBS 주말극으로 5년여만 지상파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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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05 16:18 조회수 : 392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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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시후가 5년여만에 지상파 드라마로 복귀한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5일 일간스포츠에 "박시후가 KBS 2TV 새 주말극 '황금빛 내 인생'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박시후는 극중 해성그룹 회장의 외아들이자 그룹 전략기획실 실장 최도경을 연기한다. 미국에서 MBA를 마치고 돌아와 애초부터 정해진 계획대로 그룹의 총수가 되기 위해 업무를 익히고 있는 재벌 3세다. 감탄할만한 피지컬에 세련된 품격까지 젠틀맨이다. 태생부터 귀족적 품위와 능력을 갖고 태어난 사람이다.
이로써 2012년 12월 방송된 SBS '청담동 앨리스' 이후 5년여만에 지상파 드라마 복귀다. 박시후는 2013년 2월 20대 연예인 지망생 A양을 성폭행한 혐의로 후배 연기자 K씨와 함께 피소됐고 한 달만에 A양이 성폭행 혐의를 받고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 박시후에 대해 고소를 취하했다. 검찰에 송치돼 불기소 처분받았고 사건은 일단락됐다. 이후 국내 활동 보다는 일본과 중국을 오가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
또한 박시후 소속사 '후 팩토리' 관계자는 "박시후는 그동안 기다려준 국내 팬들에게도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조만간 국내에서의 활동도 재개할 예정이다"며 컴백 소식을 예고했다.
'황금빛 내 인생'은 금수저로의 신분 상승 기회를 맞이한 한 여인이 도리어 나락으로 떨어지며 그 안에서 행복을 찾는 방법을 깨닫는 드라마다. 흙수저로 태어난 삶을 아파하며 떠나가는 자식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던 흙수저 아버지를 통해 가장이라는 이름으로 살아온 남자들의 아픔과 외로움도 함께 그린다.
'찬란한 유산' '검사 프린세스' '내 딸 서영이' '두번째 스무살' 등을 쓴 소현경 작가가 집필하고 '넝쿨째 굴러온 당신' '오 마이 비너스'를 연출한 김형석 PD가 메가폰을 든다.
'아버지가 이상해' 후속으로 오는 8월 방송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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