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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박해진이 1년 만에 중국 팬들과 만났다.
박해진은 23일 중국 난징에서 열린 '2019 중국 난징 한국여행 B2B&C콘텐츠 페스티벌'에 초청돼 한국 스타로는 유일하게 단독 행사를 진행했다. 다소 침체된 한국과 중국간의 관광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이날 박해진은 단독으로 팬사인회를 열고 중국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공항으로 몰려든 중국 팬들은 환호성을 보내며 오랜만에 중국을 방문한 박해진을 뜨겁게 환영했다. 입국장부터 식당까지 박해진의 동선을 함께 하며 일거수일투족을 카메라에 담는 팬들의 모습은 여전한 인기를 실감케했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관광공사 상하이 지사장은 박해진에게 한국관광공사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하며 "오랜만에 특별한 행사와 함께 한국 배우를 중국에서 만나는 것이 감동스럽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사인회에서 박해진은 울먹이는 팬들을 일일이 챙기며 훈훈한 모습을 이어갔다. 또 이날 사인회에 당첨되지 못한 팬들을 위해 직접 팬들이 모인 장소로 찾아가 한명씩 악수해주는 '팬바보'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박해진은 "오랜만에 중국에 뜻깊은 행사로 찾아뵙게 되어 기쁘다. 늘 이렇게 모두와 소통하면서 즐거운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 뜨거운 환영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좋은 에너지를 가지고 한국으로 돌아가 중국에도 좋은 드라마를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박해진은 한국과 중국간 사드 갈등 당시에도 유일하게 '완판남'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브랜드의 한중 모델로 활동한 바 있다.
박해진은 지난해 4월 중국 현지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심기 활동을 벌인 후 첫 중국 방문이다. 당시 박해진은 꾸준한 기부와 봉사 활동을 인정받아 한국 배우 최초로 중국 명예시민증을 받는 영예를 누린 바 있다.
박해진은 지난 8일 새 드라마 '시크릿'(가제, 극본 이선영 연출 오종록) 촬영에 돌입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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