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에게 털리고 싶다 진정한 비교의 대상은 외부에 있는 것이 아니라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 사이에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최악은 죽음이 아니다. 죽기를 소원함에도 죽지 못하는 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성냥불을 켤 때 살살 갖다 대기만 한다고 불이 켜지지 않듯이, 힘을 주어 팍 그어야만 불이 붙듯이, 수행(修行)의 과정도 그러하다. 사나에게 털리고 싶다 하지만, 세월이 많이 흐른 지금, 나는 새삼 '좋은 사람'에 대해 생각한다. 엊그제 그 친구가 사는 단칸 방을 찾아가 친구와 작은 정을 나누고 있었습니다. 누구에게나 두려움은 찾아옵니다. 사나에게 털리고 싶다 그 이후 그는 내면적 자아로 부터 해방 되었습니다. 사나에게 털리고 싶다 그들은 세상이 그들에게 무엇을 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진정한 이상주의자는 돈을 쫓는다. 돈은 자유를 의미하고 자유는 결국 사람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사나에게 털리고 싶다 이제 사람들은 전쟁이 아무 것도 해결하지 못할 뿐 아니라 전쟁에서 이기는 것이 지는 것만큼이나 비참하다는 끔찍함을 느끼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