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연예인] 김민석 측 오늘 홍대에서 '피고인' 시청률 공약 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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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3-21 15:20 조회수 : 346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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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배우 김민석이 '피고인' 시청률 공약을 이행한다.
21일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티브이데일리에 "김민석이 이날 오후 5시 서울 마포구 홍대 인근에서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극본 최수진·연출 조영광) 시청률 공약 이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방송 관계자의 말을 빌려 김민석과 '피고인' 속 감방 동기였던 몇몇 배우들이 이날 홍대 근처에서 시청률 공약을 실천한다고 보도했다.
앞서 김민석은 '피고인'의 시청률이 전국 기준 25%을 돌파할 경우 촬영 당시 입었던 죄수복을 입고 서울 강남 역 일대에서 10시간을 보내겠다는 공약을 내건 바 있다. '피고인' 15회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25.6%를 기록하며 시청률 공약 이행이 기대를 모았던 터. 이와 관련해 소속사 관계자는 "공약대로면 강남역 일대에서 이벤트를 진행해야 하지만 안전 사고를 대비해 장소를 홍대 인근으로 옮기게 됐다"고 설명했다.
'피고인'은 딸과 아내를 죽인 누명을 쓰고 사형수가 된 검사 박정우(지성)가 잃어버린 4개월의 시간을 기억해내기 위해 벌이는 투쟁 일지이자 악인 차민호(엄기준)를 상대로 벌이는 복수를 그린 드라마다. 김민석은 '피고인'에서 박정우의 딸 하연(신린아)을 납치했다가 죄를 뉘우치고 조력자가 된 이성규 역을 맡아 열연했다.
'피고인'은 이날 밤 10시 방송되는 18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조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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