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연예인] 허수경,“쌍화탕 싸들고 제주공항 훈훈한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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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1-25 11:18 조회수 : 268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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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11년째 거주 중인 방송인 허수경(49)이 한파로 오도 가도 못하는 공항 체류객들에게 따스한 선행을 베풀었다.
허수경은 24일 오후 5시쯤 제주국제공항에 나와 쌍화탕 드링크 1000개를 여행객들에게 나눠줬다고 25일 파이낸셜뉴스가 보도했다. 제주시내 약국을 모두 뒤져 사온 것으로 전해졌다.
허수경은 “여행객들이 공항에서 노숙한다는 소식을 듣고 가만히 앉아있을 수 없었다”며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감기라도 걸릴까 걱정됐다. 제주관광공사에서 빵과 물을 나눠준다기에 쌍화탕을 사가지고 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매체에 말했다.
소식이 전해진 인터넷에는 감동했다는 반응이 줄줄이 오르고 있다. “마음이 참 따뜻한 분이다” “훈훈해지는 소식이다” 등 칭찬이 이어졌다.
기록적인 한파가 몰아닥친 제주는 현재 하늘길과 바닷길이 모두 막혀 물품 수급이 여의치 않은 상태다. 특히 수천여명의 관광객이 체류 중인 제주공항은 편의점 물품이 전부 동났을 정도로 열악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3일 오후 5시50분부터 항공기 운항이 통제된 제주공항에는 3일간 체류객 8만9000여명 발이 묶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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