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연예인] [어게인V]‘성우는 괜찮아’ ‘프듀’ 넘은 배우 옹성우의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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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20 10:19 조회수 : 450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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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옹성우가 웹드라마를 통해 연기돌임을 입증했다. 잘생긴 외모, 춤신춤왕, 노래, 연기까지 워너원 '만능 사기캐'의 탄생이다.
그룹 워너원 멤버 옹성우는 19일 오후 네이버 V WEB DRAMA '[단편영화 프로젝트 : beginning] #6옹성우 '성우는 괜찮아''를 공개했다.
옹성우는 연기 오디션에 도전했다. 그는 누구보다도 열심히 오디션을 준비했다. 그에겐 꿈과 ‘어머니’가 있었기 때문. 이를 위해 옹성우는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는 확고한 의지가 있었다. 옹성우는 오디션장을 찾아갔다. 옹성우는 하필 마지막 순번이었고, 떨리는 마음으로 자신의 차례를 기다렸다.
경쟁자 배우 중 한 명은 의자에 머리를 찧으며 열연했고, 피를 철철 흘리며 연기에 몰두한 그의 열정에 심사위원들은 감탄했다. “오늘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저희가 조만간 문자로 연락 드릴 거에요. 너무 수고 많으셨어요”라며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는 무언의 암시를 했다.
하필 그 다음이 옹성우의 차례. 심사위원들은 모두 지친 상태였다. 심사위원들은 이미 옹성우의 연기를 제대로 볼 마음이 없었다. 별다른 기대도 관심도 없었던 것. 옹성우는 열심히 준비한 연기를 펼쳤지만, 몇 마디 만에 스톱을 당했다. 감독은 연기를 어디서 배웠냐며 메소드가 담겨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옹성우의 열정은 심사위원들에게 통하지 않았다. 이미 피까지 쏟아낸 참가자가 있었기 때문. 옹성우는 인터뷰서 자신은 미치지 않았기 때문에 뭔가에 미쳐서 열정을 쏟는 사람들을 보면 부럽다고 말했다. 그는 (연기를 할 때)미치지 않았다고 무시당할까 봐 무섭다고 두렵다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단편영화 프로젝트 :beginning’은 판타지오의 신인 배우 6명과 국내의 주목 받는 감독 6명이 콜라보한 웹드라마다. 판타지오 소속 연습생 옹성우는 '프로듀스 101 시즌2' 최종 11인에 선발되어 국민 그룹 '워너원(WANNA·ONE)'으로의 데뷔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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