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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에 '유모 주의보'가 발령됐다.
보도에 따르면 게빈 로스데일은 아내 그웬 스테파니가 아이를 임신했을 당시, 아이들을 돌봐주는 유모 민디 만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으며 3년 간 이 관계를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실을 안 그웬 스테파니는 유모를 해고, 당시 게빈 로스데일은 근거 없는 질투라며 그웬 스테파니를 몰아 붙였으나 몇달 후, 로스데일이 불륜을 고백하면서 그웬 스테파니가 이혼을 결심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할리우드 스타가 유모와의 불륜 때문에 구설수에 휘말린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벤 애플렉이 제니퍼 가너와의 결혼 생활을 청산한 이후, 유모와 불륜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현지 언론은 "벤 애플렉이 유모 크리스틴 우즈니앙과 불륜, 이 사실을 안 제니퍼 가너가 이혼을 결심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불륜설이 제기되자 벤 애플렉은 즉각 불륜설을 부인했지만 유모 크리스틴 우즈니앙은 벤 애플렉과 관계를 맺었다고 인정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할리우드 유명한 '바람둥이', 주드 로 역시 유모와의 불륜으로 약혼녀 시에나 밀러와 결별한 바 있다. 주드 로는 지난 2005년, 약혼자 시에나 밀러와 교제 중이었던 당시 자신의 세 아이 중 한 명의 유모인 26살 데이지 라이트와 관계를 맺은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이러한 사실이 처음 영국 언론에 보도됐을 때, 그의 약혼녀 밀러를 비롯한 수많은 팬들은 그의 불륜설을 결코 믿지 않았으며 밀러 역시 당시 소문이 거짓이라며 자신만만해 했다.
그러나 이에 대한 구체적인 정황들이 포착되면서 결국 로가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기까지에 이르렀다. 그는 "시에나 밀러와 양가 가족들에게 내가 일으킨 고통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싶다"며 “신문에 난 내용들로 인해 내가 그녀와 우리 두 사람과 가까운 이들에게 상처를 주었다는 점에 깊은 수치심과 유감을 느끼고 있음을 말하고 싶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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