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댄스] [뮤직톡톡] '벚꽃엔딩'을 막아라..新 벚꽃연금 수혜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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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3-23 10:55 조회수 : 213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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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은애 기자] 아직 벚꽃은 피지 않았지만 음원차트는 벌써 만개했다. 봄이 성큼 다가오면서 벚꽃좀비들이 부활한 것.
가요계에는 버스커버스커 '벚꽃엔딩'의 큰 성공 이후 매년 그에 맞서는 봄 시즌 송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올해 이미 '벚꽃엔딩'과 함께 아이유&하이포의 ‘봄 사랑 벚꽃 말고’, 로이킴 ‘봄봄봄’ 등이 음원차트 역주행을 시작한 가운데 또 어떤 곡들이 새로운 벚꽃연금의 수혜자가 될까.
하이포와 아이유의 '봄 사랑 벚꽃 말고'도 지난 2014년 발표된 뒤 꾸준히 봄만 되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도 3월 중순부터 차트에 재등장, 상위권까지 오르며 봄의 전령사로 떠올랐다. 아이유의 달달한 음색, 하이포의 감미로운 보이스가 봄에 더할 나위 없이 어울린다는 평이다.
지난해 봄 발매된 10cm의 '봄이 좋냐'는 솔로 겨냥 벚꽃좀비로 주목받고 있다. '봄이 좋냐'는 사랑을 주제로 한 대부분의 시즌송과 달리 솔로들의 마음을 울리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봄이 와서 신난 모든 커플들을 저주하는, 세상 모든 '솔로'들을 위한 노래로 가사와 상반되는 포근한 기타 선율이 솔로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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